고등학교 시절 저는 환경이 좋지않아 많이 어두웠습니다.
나름대로 고민도 많고
늘 마음 속에는 딴 생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고인이신 우리 친정아버지께서
늘 편찮으셨기 때문에 늘 갈등 속에서
살았습니다.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도 산업체를 가려고 했는데
편찮으신 중에도 아버지께서는
집에서 다니라고 객지생활을 허락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감사한 일이죠
그래서 아버지 덕분에 집에서 버스타고 1시간 거리인
고등학교를 입학하였죠..
늘 외로움을 잘 타던 나는
늘 외롭고 친구도 잘 사귀지 못했습니다.그러던중
허정민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저를 항상 칭찬해주고
같은 친구로써 늘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친구였습니다.
허정민친구와 같이 다니다보면
제가 어느새
밝아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우애가 좋았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라고 하는데
같은 동성 같은 나이에
칭찬을 할 줄 알고 배려심 깊은 허정민이란
친구는 대단합니다.
이 친구가 내 곁에 없었더라면
저는 고등학교때 행복하지 않했을 것입니다.
현재의 나도 없었을 지 모를일입니다.
지금은 나이 먹어..모임을 하고는 있는데
항상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데
잘 안돼더라구요
미고사를 통해
허정민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친구야..정말 고마웠다..
앞으로 내가 더 잘 할께"
항상 행복하길 바래..
힘든 일이 있으면 나에게 이야기하렴
서로 돕고 살자꾸나..
우리 행복하게 중년을 보내자..
사랑한다..친구 허정민아....
감사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