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우리가 결혼해서 산지가 벌써 20년이 넘었네
그동안 내 짜증받아주고 언제나 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거
정말 고마워
항상 많이 먹는다고 구박하고 나 힘들다고 짜증내고
그래도 항상 웃는얼굴로 그러지마 하던 당신.
안보일땐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왜 당신 앞에만 있으면 함부로 하게
되는지 정말 알수가 없어
하지만 내가 제일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앞으로도 지지고 복고 그렇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살자
다시한번 고맙고 사랑해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