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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고마워


BY 몽키스네이크 2012-12-12

신랑 우리가 결혼해서 산지가 벌써 20년이 넘었네

그동안 내 짜증받아주고 언제나 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거

정말 고마워

항상 많이 먹는다고 구박하고 나 힘들다고 짜증내고

그래도 항상 웃는얼굴로 그러지마 하던 당신.

안보일땐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왜 당신 앞에만 있으면 함부로 하게

되는지 정말 알수가 없어

하지만 내가 제일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앞으로도 지지고 복고 그렇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살자

다시한번 고맙고 사랑해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