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78번쩨 생신~~~~
항상 정정하시고 꼿꼿하시고...지져분한건
못보고 사시는 울엄마....
울집 주방보다도 더 깨끗하고 깔끔하게 해놓고 사시지요.
며느리와 같이 살면서도 맛벌이 하는 며느리가 힘들까 퇴근전에 밥하고 청소하고...
그런 시어머니가 고마워서일까요.
이번 엄마생신상은 엄마집에서 올케가 차린다고해서
초대받아 갖지요.
식구들이 모두모인자리~~~~
올케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가족모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시어머니를 모시면서도 불평한마디 힘들다는
말한마디 안하는 동생부부한태
이자리를빌어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엄마 이제는 나이가 드셔서 늙어감을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정정한 모습 보여주려 애써주셔 감사해요.
언제나 처럼 늘 웃으시는 모습 변치않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신 선물로 손수짜서 드린 모자와 목도리 가방셌트~~~
넘 잘어울시지요...ㅎㅎ
6남매에 손자손녀들까지........이젠 집이 좁네요...ㅎㅎ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생선회를 특별주문까지 해서....
올케가 정성껏차린 생신상...상이좁아서 다놓지도 못하고...
넘 맛이게먹고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