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당신을 희망과 절망이라는 두 개의 물결 속으로 동시에 인도한다.
                                     --톨스토이--

희망과 절망은 동시에 오는 것인데,누구는 희망을 택하고,누구는 절망을 택한다는 것이라면...

희망에 부풀어 사는 것이나 절망에 빠져 허덕이며 사는 것은 전적으로 사람의 선택 여하에 달린 것이란 말?

쉬지 않고 우리와 함께 가는 시간의 인도로 나아가면서...

자칫하면 절망의 자락을 잡고 고통스러워 하기도 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며 희망의 끈을 잡고 들떠서 살 수도 있는 것인데...

우리는 희망을 잡을 때는 자기의 노력 덕분이라고 하며 우쭐해 하고,

절망을 잡을 때면 남의 탓을 하며 화를 내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잖은가?희망이든 절망이든 그 길을 택한 것은 우리 하기에 달린 것이다.

적극적으로 희망의 길을 시간과 함께 개척해가면서 사는 주인공이 되자.

절망의 길이었음이 발견되면 이 쪽 희망의 길로 넘어서서 흔들리지 말고 살아보자.

백짓장만큼의 간격을 두고 나라힌 가고 있는 두 길을 건너는 것이 쉽듯이,

절망과 희망을 오가는 것도 마음 먹기 하나에 달린 것이니 그닥 어렵지도 않을 것!

러시아의 성인으로 추앙받다시피 하는 톨스토이의 말이라면 믿어볼만 하지 않은가?

남들은 알아서들 하라지....

난 톨스토이를 존경하고 사랑하는만치  무조건 그의 말을 따라

정신 바짝 차리고 절망의 길로 가지 않고 살아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