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인들은 너와 나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문 상태에서 사랑을 찿고자한다.
그러나 벽이 있기에
너와 나 사이에 사랑의 일치가 가능하다.
그벽이 무너져
내것이 너의것이되고
너의것이 내것이 되는 날에는
사랑의 신비도 무너진다.
너와 나사이에 무너뜨릴수 없는
신비스런 벽이 있기에
너와나는 영원한 타인으로 머물면서
서로에게 신비로운 존재가 되어
부끄럼 없이 다가가 하나가 될 수 있다.
서로가
신비스런 존재가 아니게 되는 날
부끄럼이 사라지며 너와나사이에
하나되는 사랑은 사라지고 만다.
이래서 사랑은 신비롭다.
************* 다른행복 에서 지은이 이제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