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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집들이 음식!


BY 엠송아지 2013-03-29

 

 

해방의 기쁨을 맞은

자취녀입니다~~*^^*

 

 

캬아아아아아~~

저 드뎌 독립했어요~♥_♥

 

선배들은 엄마가 따순밥 차려 줄 때가

 햄 볶을 때라고 하지만

전 지금 그런 객지의 고행길보단,

부모님 눈치 볼 것도 없고

심부름 시켜 먹는 오빠인간도 없는 자유의 공간!

 

 

나만의 아지트가 생겼다는 것에

~~레 올~~~~

핑크빛 자취의 꿈으로

 둑흔둑흔 부풀어 있답니다~!!!!!!><

 

 

 

 

 

 

 

짐 풀어놓기 무섭게

절친1호부터 5호까지 죄다 콜!!!

(절친들의 초상권과 보는 이들의 안구보호를 위해

 사진은 샤이니 여장샷으로 대신~ㅋㅋ)

 

자취방 오픈 기념! 집들이 행사를

꿍짝꿍짝 하기로 했습니다~^^*

 

 

 

 

안 그래도 처묵처묵 하는 거

 좋아하는 절친1호부터 5호들~~

그녀들을 위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을 준비해 봤답니당~ㅎㅎㅎ

 

 

 

 

 

 

설마 이런 휘황찬란 출장 뷔페를 생각하신 건 아니죵^^~

전 아직 슴살~~ 이런 분에 차고 넘치는 뷔페는 난중에ㅋㅋ

 

 

 

 

 

 

~~~~!!  

 

요것이 바로 제가 준비한

자취생용 뷔폐식 재료들 ㅎㅎㅎㅎ

 

절친들과 자취녀의 인기 간식 필템인

단백하고 바싹한 리얼크래커~

 

리얼크래커에 발라 먹으면

미친 꿀맛으로 유체이탈을 경험케 하는

 고소한 땅콩크림과 집에 남이 있던 라코타치즈~ㅋㅋㅋ

(너희야 말로 신의 궁합!!!><)

 

그리고 자취녀의 필살 레시피인

달달한 고구마 맛탕을 만들기 위한

신선한 고구마와 올리고당 준비!!

 

 

 

 

 

 

 

슴살 처자의 집들이 상차림에

~뤠시한 과일도 빠질 수 없죵 ㅋㅋㅋ

찰지고 매끈한 방울토마토 한 상자와

새콤달콤한 봄 딸기 한 상자도 뙇~!

 

엄선된() 재료 준비를 끝내자마자

절친들이 들이닥치기 전,

후딱~~ 세팅과 쿠킹 작업에 들어갔습니당^^

 

 

 

 

 

 

어모낫~~0.0!!!

 

나의 사랑 리얼크래커와 치즈크림이 만나는

이런 퐝타스틱한 장면이라니~ㅠㅠ

 

 

 

 

 

 

그리고 이 하얀 라코타치즈크림 위에

상콤한 딸기 두 쪽도 예쁘게 올려 줬어요~><

 

 

 

이 알흠다운 조합을 보고 있자니

집들이고 뭐고 걍 처묵하고픈 식욕을 극강의 인내로 버티며,

 리얼크래커 하나를 더 올려놓습니다~ㅎ  

 

요렇게 초 간단하게

먹음직스런 딸기샌드 완성~!!

 

 

 

 

 

친구들 기호를 생각해

이번에는 땅콩크림도 같은 과정으로

to the !!

리얼크래커에

한점한점 고소한 땅콩크림 기운을 발라주공~

 

 

 

역시 딸기 두 쪽을 예쁘게 수놓아요~*_*

고소한 땅콩크림과 상콤한 딸기의 만남에

 아밀라아제 대방출 중~00~ 추르르릅~

 

 

 

 

 

이 위에도 리얼크래커를 덮어주면

땅콩샌드도 완성!!

 

 

 

 

 

 

Good!!!!!!!!

접시 위에 만개한

 리얼크래커 치즈샌드& 땅콩샌드 꽃잎 ㅋㅋㅋ

봄 기운 팍팍 도는 화사한 데코!!

(꽤 그럴싸하죠?)

 

친구들이 골라먹기 좋게

두 가지 맛의 샌드를 준비한 

 자취녀의 배려 돋는 센스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이어 자취녀의 필살 레시피!

맛탕 제조에 들어갑니당~*^^*~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도톰하게 자른 고구마를 올려 놓아요~

 

 

 

 

 

고구마를 앞뒤로 뒤집으며

노르스름하게 익힌 다음,

달달한 올리고당을 듬뿍~~투척!!!

 

 

 

 

 

지글지글 달달달~~

맛 돋는 소리와 향기와 함께~

약한 불에 올리고당과 함께 졸여주면!

 

 

 

 

 

고구마는 맛탕으로

2의 스윗한 탄생을 하게 된다는 것!! 0.0~~

 

 

 

 

 

 

 

 

이것이 바로 슴살 자취녀가 준비한

초 간단한 상콤한 자취 뷔폐의 완성본!!

(준비 시간 15분이면 끝~~*^^*)

 

 

이후 치콜&피자& 탕슉&떡볶이&김밥은

절친 5종 세트가 각자 준비해 온 걸로

최후의 만찬을 준비~~ㅎㅎㅎ

(이것만 먹고 다이어트 함께 시작하기로 했지만......과연;;;)

 

이날 하루 종일 처묵처묵 도란도란 하면서

 집들이를 성공적으로 알렸다는

슴살 자취녀의 첫 번째 자취집 오픈 스토리 끝~^^

(근데 벌써부터 쌓여가는 설거지와 빨래의 스압이;;;ㅎㄷㅎㄷ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