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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실천)


BY 미개인 2013-04-17

성공의 영광을 동경하는 것을 책망해서는 안 된다.
다만 그 영광을 동경하여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책망받아야 한다.
                     --포앙카레--

 

성공을 꿈꾸는 것도 아니고 ,그 달콤한 영광을 꿈꾸는 것까지도 책망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동경에 시간을 낭비해가면서까지 심취하고 현실에 소홀한 것은 책망해야 한다는 것인데...

책망이라하니 주종관계를 떠올리지만,스스로 책망하고 책망받기를 거듭해야 할 것이다.

자아성찰을 거듭하며 ,스스로 주가 되기도 하고 종이 되기도 하면서 ,

잘 한 것은 칭찬하고,못한 것은 책망 하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이 돼야 하므로...

 

성공의 영광을 보고 들으며 동경하되,그를 향한 노력을 경주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내자.

좋겠다~,부럽다~생각하며 치어다 보는 것으로 그치거나 ,

그 영광에 비해 초라하기만 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여 본분마저 소홀히 하는 시간 낭비 행위를 해선 안 될 것이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란 말이 있다.

정말 그게 다일까?

부러운 것이 있으면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라는 의중이 생략된 말은 아닐까?

끝없이 추구하고,도전하고,실천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집도 절도 없이 여인숙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때가 생각난다.

옆방의 소란스러움을 피해 무작정 나서서 걷다가 ,낮은 창문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가슴이 저렸더랬지.

아이들과 어른들이 깔깔대며 박장대소를 하는 소리를 듣곤 그 창문 곁을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서성였었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체면 따위를 버리고 공돌이 생활을 시작했다.

한참을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했지만 ,결국은 적응을 했고,

생전 처음 통장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짬을 내서 야간 사내대학을 다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도 했다.

내 돈으로 결혼도 했고,개업도 했지.

이전의 하잘것 없을 것 같던 모든 경험들을 밑거름으로 삼으며 20년 째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후생활까지를 아름답게 설계하며 하루하루를 살게까지 된 것이다.

아주 작은 것이긴 하지만 성공을 했다.

그 때,그 아담한 집애서의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고 좌절하고 절망했더라면,

퀴퀴한 냄새나고 시끌벅적한 여인숙에 돌아가서 울고 말았다면 ,지금의 이것조차 불가능했겠지.

하지만 그런 모습을 꿈꿨고,이뤘다.

본보기는 보기만 하라고 있는 것은 아닐 터,

이루기 위해 배우고 익히고 실천해서 이뤄보라고 있는 것이 본보기 아닐까?

"Think big!"

대신 크게 생각하고 추진하며 크게 이루려는 자세를 유지해서 ,나처럼 이런 하잘것없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