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9혁명 53주년입니다.
4.19혁명 기념일이 돌아왔는데도 여느해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혹여라도 현 대통령의 부친이 4.19혁명으로 탄생한 민간정부를 타도해버린 점이 그 이유의 하나일수도 있다면 이 역시 현 정권에 대해 실망스런 일입니다.
4.19혁명은 국민들이 어렵게 얻어낸 이 땅의 민주주의 상징입니다.
4.19혁명이 일어난지 반세기도 더 지난 이 나라가 2013년 이 시점에서도 과연 민주주의를 제대로 잘하고 있는 나라인지에 대해서 4월 19일 오늘 만큼은 국민들이 한번쯤 자문자답해보는 날로 삼았으면 합니다.
우리 안철수 후보가 오늘도 선거운동으로 바쁘시겠지만, 트위터를 빌려서라도 오늘이 4.19혁명 53주년임을 국민들에게 환기시키며 간단 소회라도 발표해 주신다면 기존 다른 정치인들과 차별화도 기하고, 앞으로 이 나라의 큰 정치인으로 가는 면모도 보여줄 수가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장기적인 정치적 행보에도 유익함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해드리고픈 트윗 문구(안) *
- "오늘은 4.19혁명 5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민주주의의 산물인 선거를 한창 치르고 있는 저로서는 우리 민주주의가 4.19혁명으로부터 큰빚을 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미완의 혁명은 지금도 진행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안철수는 앞으로 4.19정신을 잊지 않는 이땅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註) 4.19 당시 시위에 나선 초등학생들의 사진입니다. 이들은 이제 60대 이상이 되었습니다.
이 사진의 초등학생들이 지금 각종 선거에서 새누리당을 제1당으로 만들어주고 현 대통령을
당선시키도록 한 주요 지지층세대가 되었다는 사실이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안사모 '국민의한사람'님 글입니다.---
4.19인데...
언론은 물론이고 공영방송사에서조차 30여 분 기념식을 방송하는 요식행위로 끝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죽임을 당해가면서까지
역사의 물꼬를 틀어 놓은 위대한 혁명 기념일인 오늘...
53주년 기념식을 보는 내내 눈물을 펑펑 쏟으며 지켜본 저는 분개해마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있어서 이처럼 위대한 혁명이 있었습니까?
초등학생까지 나선 것을 보여주는 저 사진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군요.
요즘의 젊은이들은 어떻죠?
7~80년대의 젊은 우리들은 옥고를 무릅써가며 옳은 소리를 외치며 항거했습니다.
요즘엔 젊은이들이 있기나 한 건지 의아할 정도로 ...
세상이 잘못됐다면서도 그 잘못된 세상에 적응해가는 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고치려는 의도는 보이지 않고,고쳐보자고 나선 안 철수에의 지지 또한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누구의 책임일까요?
정치꾼들의 책임이라며 분개만 하실텐가요?
그 정치가 우리 국민들의 한 표로 시작됐는데?
비겁하게,무책임하게 저들의 선동에 놀아난 우리들의 책임이 실로 크다곤 생각지 않으시는지요?
선거도 좋고 ,호구지책도 중요하겠지만 ...
4월 한 달만큼은 4.19 정신을 숙연하게 되새기는 달로 정해서 아로새겨가얄 것입니다.
슬프고 숙연하기만 한 아침이군요!
삼가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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