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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준비)


BY 미개인 2013-05-18

험한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처음엔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세익스피어--


산이 있다,태산이...

정상에 가면 선물이,아주 좋은 선물이 있는데...

멀고도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면?

서둘러 오를텐가?천천히 준비 운동을 하고 오를텐가?아님 아예 포기하고 말텐가?

가장 좋은 방법은 준비 운동을 하고 서서히 워밍 업을 하면서 차근차근 오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당장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서둘러 오르는 사람에게 뒤지는 듯해도 

천천히 몸을 깨워가며 오르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될 확률이 아주 크다.

포기하는 사람이야 뭐~


목표가 있다면,미리 공부하고 ,충분한 연습과 훈련을 한 후 차근차근 이뤄가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지 않은가?

좋다니,돈을 많이 벌 수 있다니 덤벙대며 대들고보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실패하거나 중간에 주저 앉고 만다.

산에 오를 때도 난 늘 차분하게 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템포를 끝까지 갖고 간다.

그리고 중간에 쉬질 않는 편이다,아주 멀고 험한 길이 아니라면...

그런데 가다보면 산악 마라톤이라도 하듯 마구 서둘러 오르기 시작한 사람이 저만치 중간에서 지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서둔 결과 산행의 진정한 묘미는 느껴보지도 못한 채 ,시간적으로도 손해를 보는 꼴이 되고 마는데...

설사 조금 빨리 오른다고 해도 산의 구석구석까지 마음껏 감상하는 즐거움은 맛보지도 못하는데

왜 그러는 걸까?

처음있는 일도 아닐텐데...

그리곤 말한다.난 어떤어떤 산을 몇시간에 주파했다고 자랑을 한다.

그래서 ?

차라리 트랙에서 경쟁이나 하지 뭐하러 산까지 와서 그런담?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충분히 공부하고 연구하고...실습을 충분히 한 후...

차근차근 차분하게 하나씩 이뤄가면서 주변도 둘러 보고,다른 사람의 인생도 살펴보면서 지혜도 얻고,

그렇게 오래 가는 길을 선택하면 지치지도 않고 실수도 덜 하면서 행복하게 마감할 수 있다.

서들거나 준비를 소홀히 함으로써 중간에 멈춰버리는 인생은 

만족보다는 후회를 불러올 수 있다.

1구간,2구간에서는 기록을 낼 수도 있겠으나 ,당장은 성공한 듯 보일 수도 있겠으나 

진정한 승자는 최후에 웃는 자이니...

자신의 역량에 맞춰가며 ,그리고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차분하게,꾸준히 걸어가보자.

주변도 둘러봐가면서 여유롭게 살아가 보자.

남들이 앞서간다고 초조해하지도 말고,불안해 하지도 말자.

나만의 방식으로 내 분수에 맞는 길을 ,내 체력에 맞춰가며 준비를 충분히 하고 가는 것이 최후의 승자가 되는 비결이다.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꼼꼼하게 준비하고 ,한발자욱씩 터벅터벅 걸어가서 스스로가 흡족할 수 있는 주인공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보자.

후회하지 않으리라.

서들러서 이뤄보려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우린 얼마나 많이 보고 있는가?

그런 걸 보면서도 그런 전철을 밟지 못해 안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까?

현명한 길을 제시해주는 지혜는 어디에나 있지만,

알면서도 따르지 않고 엉터리 비법으로 자만하는 일만은 하지 말자고 권하고 싶다.

난 나의 길을 나만의 방식으로 쉬지 않고 가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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