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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예찬


BY 모란동백 2013-05-24

감사만이 꽃길 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 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

 

가만히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보며 감동하게 됩니다.

 

 

                              이해인 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