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무더웠던 어느날....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에 놀러가서
먹어보았던 미숫가루 빙수....
참 맛있었어요~^^
물론 옛 친구와 함께여서 더 맛있게 느껴졌겠지만요.
시간이 흐르고
오랜만에 서울 가로수길 갈 일이 있어 잠깐 들렀는데...
친구와 갔었던 가게가 반갑게도 아직 그대로 있더라고요~^^
아이 씽크유 공부 봐줘야해서
일만 마치고 바로 집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옛 친구들도 생각나고....좋았어요~^^*
에효...아이 공부를 제가 주로 봐줘서 그런지
랑이가 봐줘도 되는데... 꼭 제가 봐줘야만 한다네요...ㅜㅜ
이녀석이 저에게만 매달리지 않으면 좀더 여유롭게 시간 써볼텐데요.
직장맘은 정말 쉴틈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