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사랑은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한다."

하지만 성숙한 사랑은 "당신을 사랑하므로 당신이 필요하다."라고 한다.

                    --에리히 프롬--

우리는 지금 당신이 필요해서 사랑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당신을 차지하기 위해서 사랑이란 굴레를 씌우고 얽매이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래놓곤 이내 실망을 하며 이럴 줄 몰랐다며 오헤를 하고 집착을 하고 싸우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에리히 프롬의 말대로라면 세상은 온통 미숙아들이 뭣도 모르고 허우적대고 있는 꼴은 아닐까요?

세상이 이리도 혼돈스러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몰라요.

저마다 자기의 입장만을 외쳐대며 ,자기가 뭐 그리 잘났다고 나만 사랑해달라고 떼를 쓰는 억지가 차고 넘치는 세상은 아닐까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 사랑하고 싶어서 당신이 필요하다며... 성숙한 사랑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를 사랑해주기 위해 세상이 존재하는 건 아니잖아요.

세상을 사랑하므로 세상이 필요한 것이고,그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야하지 않을까요?

나라를 사랑하므로 나라가 필요한 것이고,그 나라를 열심히 사랑하기  위해 나라에 속하며 살고 있고,

그 나라를 열심히 발전시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내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래야 나라가,세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굴러갈텐데...

세금없이 운영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처럼,우선은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잘 내야 

나라가 잘 굴러가고,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열심히  찾는 국민들이 있어야 ,

나를 지켜주고 나눠줄 수 있는 나라가 존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거꾸로 살고들 있으면서 나라탓만 하고 남탓만 합니다.

우린 사랑을 먹고 살아왔고,사랑하기 위해 살고 있습니다.

그 대상이 이성이든 자식이든 부모든 나라든 ...

성숙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