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결심한 대로 된다.
만일 당신이 '나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결심하면 당신은 정말로 그렇게 된다.
-- J.휴위즈--
나는 독립군이다.
나는 친일파를 척결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밝게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한 몸 바쳐서라도 반드시 친일파들을 척결하려는 들불의 불쏘시개 역할을 감당해 내리라!
결심하는 대로 이뤄진다고 했으니...
이 사회의 어두운 구석마다 도사리고 있는 친일파와 그의 주구들을 물리쳐내고 말 것이다.
관청에서 주재소에서 ,그리고 이웃한 곳의 간신배 친일파 주구 영감들이 뱅글뱅글 내 주변을 맴돌며 꼬투리를 잡으려 들지만,
내가 뭐가 아쉬운 게 있을 것이며 ,또 걸릴 것은 무에란 말이더냐!
두려울 것도 뭣도 없다,
날 건드리기만 오히려 기다릴 뿐이니...
이 몸뚱아리가 그만한 값만 한다면 불살라 버리고 저것들을 일거에 척결해 버리리라!
오히려 바라는 바다.오거라!
우울하자 했더니 우울해서 미치겠고,슬프자 하니 슬프기 그지 없더니 ,살아보자 하니 살아지는 것을 ...
힘들자 하면 힘들어 지고 죽고 싶다 하니 죽지 못해 살아가는 꼴이 되고,행복하다 했더니 행복해졌었잖은가 말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어찌 하기 좋은 말로만 여기고 말리오!진리인 것을...
내게 주어진 능력이 오로지 깡다구 뿐이니.무슨 대단한 일을 모색해봤자 헛수고일 뿐일 것이니,
내가 내 주제를 파악하여 분수껏 살 밖에...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이제 와서 친일파 운운을 하느냐며 비웃는 사람들에게
세습을 해오며 더욱 악랄해지고 교활해진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 보이리라!
전속력으로 차를 몰다가 핸들을 꺾어 쿵!쿵! 턱과 다리 난간을 치고 올라 비상하는 순간의 짜릿한 기분을
바보 짓을 통해서가 아니라 ,가치있고 의미있는 행위로 느껴보고 말리라!
바보라고,무모하다고 손가락질을 해대려면 해대거라!
난 나의 길을 가련다.
이것이 내 본분이라고 한다면 기꺼이 따라 주리라!
지금껏 이만치라도 살게 해 준 세상에의 보은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바랄 것도 뭣도 없다.
간사하고 교활한 저들을 몰아낼 수만 있다면...
딸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도록 살아보여주고 말리라.
나중에 저희들이 찾으면 그 때 멋지게 쨘~하고 나타나주면 안 되겠느냐고 말했던 큰 딸!
그래...나는 멋진 애비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멋있게 나타날 수 있는 존재가 되기로 결심했다.
사랑한다.나래야,누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