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라하는 남편 때문에. 정말 결혼 전부터. 맘고생이 심했답니다.
연애때에도 이 문제 때문에 몇 달 헤어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런데 싸울때. 그때 뿐이지. 잘 고쳐지지 않고. 그 순간뿐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친구를 좋아하다보면. 술이 빠질수없겠죠!
술을 마시다보면. 새벽이 한참 지나서 들어와요^^;
결단력이 없어서. 1차. 2차. 3차. 4차.... 제가 계속 전화를 하면. 아예 받지도 않고. 꺼놓기가 일쑤고요. 정말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그런데. 아기가 태어난 순간!! 정말 남편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딸이거든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완전히 끊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줄이고. 그리고 딸 아이의 애교에 넘어가죠^^
그리고 한참 지금 애교 많이 부릴때거든요.
그래서 제가 교육을 시키죠 ㅎㅎ 딸 아이한데요~
그래서 아주 딸바보가 되더니! 그 좋아하던 친구며. 술자리며. 끊더라고요.
어쩌다가 갈 때에도. 잠깐있다 금방들어오고요^^
다른 어떤 말 보다도 딸 아이의 애교. 예쁜짓에 남편 맘이 녹고. 절 속상하게 하던. 술버릇도 고치게 되고. 자상한 아빠로 변화하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