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뜨거울 시간 이었던게 불과 10여일인데..
선선한 바람. 맑고 푸른 하늘..
매미소리도 많이 잦아들어 정말 가을을 실감 합니다.
점심후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가 여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주변의 다른이들의 모습도 차거운 아이스커피가 아닌 자판기의 커피를 마시며 한결 여유로운 담소를 나누는게..
가을 .. 그 선선함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여유롭게 하나 봅니다.
여름의 그 찌뿌렸던 모습들은 간곳없고 나누는 인사에도 묻어나는 여유로움이..
선선한 가을날의 오후...
모두에게 넉넉함이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