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나라에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가
중2가 무서워라고들 하죠,,
우스개말로,,
그정도로 중2들의 사춘기가 무섭긴 무서운가봐여,,
저도
아이가 어긋날까봐,,맘대로 혼내지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다가
제 성질을 못이겨..
혼자 화장실에서 길던 머리를 싹뚝 잘라버렸답니다,..
그 머리로 미용실에가니,,
아주머니가 놀라더군여,,
머리를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고,,
푸하하하하...
중학교 들어가면서 단발로 짤라보고는 이 나이에 커트머리라,..
그래도 아이에게 화를 못내겠네여..
집이라도 나갈까봐,,
남편 눈치도 안보고 사는데..
아이 눈치보기 정말 힘드네여,,
그래도,.
그래도,..
우리 딸 정말 사랑한다는거,,
그것만 우리딸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