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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큰아들에게


BY 불행중다행 2013-09-09

시원아,, 요즘 엄마가 잔소리를 많이 해서 너도 기분이 안좋았지 

엄마는 시원이가 숙제부터 하고 놀면 좋겠는데 시원이는 놀고난 다음에 꼭 자기전에 숙제를 할려고 하니.. 엄마는 혹시 시원이가 숙제를 못해갈까봐 그랬어

평소에 엄마는 시원이를 많이 사랑하지만 표현도 못했어

앞으로 시원이가 하자는 대로 할 수는 없으니,, 엄마와 같이 의논하고 서로 이야기 많이 하자

늘 건강하고 밝은 시원이를 사랑하고,, 또 사랑해~~

미안해 늘 그리고 잘자라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