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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갸


BY 아짐 2013-09-17

올해도 고생많이 했어요. 

한해 한해 나이는 먹고 몸은 지치고 아이들 커가니

자긴 작아지고 돈은 더 크게 들어가고

우리가 빨대 꼽는다고 했더 막화를 내면서

가장이 할일인데 그런 소리한다고 ~~~

가슴이 찡하고 외벌인데 많이 미안 합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네서 녀석들 뒷바라지 해주고

우리에 삶을 찾아요...

원하는거 있잔아요.

우리한테 말은 안하지만 우린 알아요.

우리 10년동안 만 쭉~

귀농해서 노후를 보네요...^^

우리가족이 많이 많이 사랑하고 존경 하는거 알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