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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즐거워야 주부의 스트레스도 날아갑니다.


BY 미리네 2013-09-26

시어른들 제사를 모시로 관계로 명절때마다 가까운 친지분들이 많이들 오십니다. 

손님이 오시다보니 자연히 명절음식 종류도 많아지고 양도 많아지게 되네요.

올 추석에도 아랫 동서랑 추석전날 열심히 전부치고 고기찌고 종일 음식하느라 바빳네요.

장보는것도 보통일이 아닌지라 며치을 두고 마트가랴, 재래시장가랴 혼자서 바빳네요.

첨에는 저혼자 장을보다보니 힘도 들고 전화 한통 안하는 동서가 얄밉기도 했는데

올해는 그런맘을 싹 비워버리고 작정하고 , 즐건맘으로 명절준비를 했어요!

웬일로 동서도 그런 내맘을 알았는지. 전날 아침일찍와서 같이 음식준비를 하다보니

엄청빨리 끝나게 됬네요.

오후에 정리해놓고 친정에도 먼저 다녀왔어요.

그러다보니 명절스트레스는 저멀리 가버렷네요.

무슨일이든 맘먹기 달린거 같아요.

누가먼저 하든 많이 하든 즐거운 맘으로 해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