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큰소리로 한 말이네요
"나대지마"
추석전날이었어요.
시부모님 마트 가셔서 저랑 형님이랑 방 청소를 했어요
제 의지보단 형님이 그리 하자 해서요.
집이 많이 드럽더군여
청소 몇시간동안 하고 정말 넋빠져있었는데
들어오시더군여..
그럼서 청소했다고 궁시렁 대시던 시아버지
점심 어찌 할껀지 물어보라 형님이 시키셔서 물어봤다가
신랑이 "나대지마" 소리 지르더군여
좀 어이가 없었어요.
맨날 그런건 막내며느리 시키고..또 지들에게 위협적이다 싶음 막내며느리를 내동댕이 치는
휴~~~~~
그날 넘 속상했어요
시켜서 안함 안한다고 한소리하고..
하면 나댄다는 소리나 듣고
정말 이넘의 시댁에선 무엇하나 할수가 없네요
툭하면 따돌리기나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