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골에 나무 하나 살았네
나무는 친구가 없어 너무나 슬펐네
어느 날 비가와서 나무랑 친구 하자 그랬네
비가 나무 를 안아주었네
나무는 너무 기뻐 볼이 빨개졌네
그래서 단풍이 되었네
강원도 산골 인재군 곰배령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어린이가
직접지은 동시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동심에
몸과 마음까지 빨갛게 물드는 느낌입니다
가끔 나무 처럼 외로워지는 가을입니다
하지만사랑하는 가족끼리 꼭 안아준다면
우리 마음에도 예쁜 단풍이 물들겁니다
올 가을 아줌마 닷컴 모든분들
행복을 기원 합니다
***어느 홍보용 책에 올려진 글입니다
어린 학생의글도 마음에 와 닿고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도 좋아
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