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칠순, 팔순 등 잔치해서 손님들 부조금 받으면
다 부모님께 드려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아들이나 사위 손님들꺼는 본인들에게 일부 어느정도 줘야하는건가요?
줘야한다면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요?
왜냐면 결국 그게 내 빚이 되는건데 전부 다 부모님께 드리는게 맞나해서요...
그리고 돌아가셔서 조의금 받으면
자식들끼리 어떤 식으로 분배하나요?
울 시댁 같은 경우는 장례비용 빼고 총 2천중에 우리 조의금이 1천 정도 들어왔는데
아주버님이 달랑 3백만 주시더라구요. 아주버님, 우리남편, 손위 시누한명이 다인데
시누네는 어렵게 살아 평소 잘 못하고 살아서인지 손님도 별로 없었구요
울 남편이 사업을 해서 그 중 제일 조의금 많이 들어왔거든요.
근데 총2천에서 달랑 3백 주더라구요. 글타고 시누한테 많이 줬을리도 없구요.
그때 서운했던게 평생 갈거같아요.
시모 모시고 살았다고는 해도 결국 시모가 살림하고 애 키워준건데
고생한거 생각하더라도 넘 자기네가 많이 가져간거같아 기막힌데 뭐라할수도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