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어떤 목표를 향한 의지력이 꼭 필요한 반면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체념도 필요하다.
힘차게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것이 현명한 지혜다.
--러셀--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역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급하거나 지나치게 느긋해서 시기를 놓치곤 가슴을 치며 후회를 하는지...
치달려야 할 때가 있고,멈춰서 관망을 해야 할 때가 있으며,때론 뒤로 물러서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 중 어느 한 쪽만 고집하며 허송세월을 하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지...
그런 결과,과로로 건강을 해치곤 단명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평생을 남의 꽁무니나 쫓아 다니며 후회로 점철된 인생을 살다가 눈도 감지 못하고 인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렇게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소중한 인생이 아닌가 말이다.
인간은 준비와 실천,그리고 달성의 3단계 사이클을 이뤄가며 살아간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준비를 하는 과정은 그 어떤 단계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우선은 자신의 적성과 능력,의지,그리고 품성을 철저히 분석하는 게 필요할 것이다.
스스로 함량 미달이라고 생각한다면 공부와 수양을 통해 채우는 것도 필요할테지.
건축물을 이루는 데 있어서 기초공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
눈에 보이는 것은 별로 없으면서 많은 시간과 공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준비기간의 충실도에 따라 나머지 실천과 달성의 시기가 결정된다고도 할 수 있으니...
근성을 갖고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 하는 지루하고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학창 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그의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걸 우린 당장 보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배움의 고행길은 이미 끝났고,난 패배자일 수 밖에 없다고 좌절하진 말자.
그 실패와 패배를 밑거름으로 삼아 보다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사이클의 시작을 하면 되니까...
우린 죽을 때까지 수없이 많은 사이클을 겪도록 만들어진 ,평생교육을 해야만 하는 '사람'이니까...
실패한 사이클도 있을 수 있고 성공한 사이클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언제 어느 상황에 닥치더라도 이내 달려들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준비를 갖춰가얄 것이다.
제아무리 준비가 잘 됐더라도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자칫 허세만 부리는 투덜이가 될지도 모른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고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다.
내가 전엔 공부도 잘 하고 뭐든 잘했는데,지금은 나보다 훨씬 활동적인 성공을 구가하며 살아가는 실천가를 깔보거나 험담하는 사람.
예전엔 내 부하직원이었는데,지금은 상사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과거의 권위를 내세우며 퇴화하는 사람.
공부하고 연구하며 내공은 튼튼하게 갖췄는데,정작 실천을 하는 덴 관심이 없는 사람.
엄청난 학위와 자격증을 쌓아만 두고 '아뿔싸'하며 운명을 하고 마는 사람.
기초공사가 끝났다면 다음은 주변환경에 맞는 건물을 올려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팔아야 하는 것이다.
기초공사가 끝났으니 사라고 하면 어떤 건물이 올라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가 사겠는가?
열심히 공기에 맞춰 튼튼한 건물을 올리고 나의 성과를 세일즈하기 위해 마케팅을 해야 하는 것처럼
내가 준비한 것에 근거해서 실천을 해가되 난관에 부딪히고 준비에서의 오류도 수정해가며 매진해야 한다.
와우~드디어 근사한 건물이 내부공사까지를 마치고 세워졌다.
기초공사도,건축도 제대로 이뤄졌다면 굳이 마케팅이나 홍보를 하지 않아도 필요한 사람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나의 성과물을 사고 싶어할 것이다.
이처럼 준비도 착실히 잘 하고 ,실천도 잘 해내면 내 능력과 인격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 줄 것이다.
그렇게 능력발휘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한 사이클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고 말면서 결국은 도태되고 마는 경우 또한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이 사이클의 달성은 다음 사이클의 준비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전 성과물에 대한 우쭐함은 과감히 체념하고,미련도 버리고 ,새로운 준비를 하는 것이다
달성을 통한 새로운 사이클에의 접근은 준비과정이 줄어들거나 생략되면서 이어지는 사이클은 훨씬 역동적이고 빨리 이뤄질 수 있다.
2층을 올리고,3층을 올리며 업그레이드를 시켜가는 것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남들이 10층까지 올린 것을 보며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말고 그보다 놓은 층수를 추구해 간다면 신나지 않을까?
성공에 주목하는 대신 성장에 주목하며 살아가야 할 이유이다.
그럼 언제 쉬느냐고, 이 소중한 인생을 일만 하면서,성장만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느냐고 투덜거리고 싶은가?
놀고 먹는 사람이 더 바쁘다며 투덜거리는 일을 당해봤는지?
하지만 성장하기를 쉬지 않는 사람일 수록 훨씬 여유롭고 풍요롭게 소중한 휴식을 즐긴다는 걸 모르는지?
열심히 사는 그는 쉬고 있어도 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마련이고,놀고 먹는 사람은 분주히 떠돌아 다녀도 쓸 데 없는 짓만 하는 걸로 보이기 마련이다.
사실이 그렇기도 하고...
이런 사이클을 염두에 두고 지금부터 살아가면 어떨까?
지금 일을 하고 있거나 안 하고 있거나를 막론하고 지금은 다음 사이클의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자
지금은 이 사이클의 어느 단계인지를 꾸준히 점검하고 평가하며,다음의 새로운 사이클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얄 것이다.
이 사이클에서 성공했다고 자만하고 멈춰 버린다면 이내 닥치는 사이클에서 패퇴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실패했다고 좌절하느라 다음 사이클에의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영원히 뒤쳐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매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될 때마다 얼마간의 정리 시간을 갖고 ,그 결과물을 근거로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는 데 활용한다면
그는 눈을 감은 후에도 자신의 성과물이 알아서 성장하는 기적적인 현상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위인들이 그런 기적의 주인공으로 죽어서까지 영광을 누리고 있는가 말이다.
제자들이,후배들이,후손들이 그의 이름을 빛내주며 그 위인의 성과를 바탕으로 반짝이는 달성을 이루며
그의 성과물을 새로이 재평가하고 윤기를 더해주고 있잖은가 말이다.
준비-실천-달성(준비)-실천-달성(준비)-실천.........
신이시여,이게 정녕코 제 머리에서 나온 거 맞습니까?ㅋㅋㅋ
신만은 알테지만 맹세코 이 이론은 위 명언을 붙들고 나의 의견을 다는 과정에서 생성된 것이니 믿어주길...
카피도 모방도 ,도용도,표절도 아닌 미개인표다.^*^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