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내 뒹굴뒹굴...
오후에는 마음먹고 마늘좀 까려고 준비했더니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쳐
마늘 까는일도 펑~! 했네요.
친구들이 우리집근처 지나가려니
내 생각이 나서 들렀다며 예고도 없이 찾아왔더군요.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찾아온 친구들이라서 더 반갑고~~
여자 세명이 앉아서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다가
조금전에야 친구들 보내고
친구들 가는길 배웅나갔다가
시장에 가 고등어 사다가 묵은김치랑 무넣고 지지고 있어요.
부드러운 김치 따신밥에 척척 걸쳐먹으려구요~~
시장이 가까우니 해먹고 싶은거 있을때
금방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