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07

오늘의 명언(혁명)


BY 미개인 2013-11-01

모든 혁명은 우선은 한 사람의 인간이 생각해 낸 하나의 사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에머슨--

 

혁명!

나의 소망은 매일을 혁명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그렇고 그런 나날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제완 다른 오늘을 살아내고 싶다.

日新又日新하며 어제보단 코딱지 만큼이라도 성장하며 살다가 가고 싶다.

하루 1밀리미터씩만 자라도 1년이면 30센티미터 이상 자랄 수 있으니 ...

그리고 앞으로 50 년은 더 살 거니까(?) 15미터는 자랄 수 있는 것이다.와우~

오늘 '나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란 책을 털어내며 새로 생긴 나의 목표다.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혁명!

'어떤 상태 따위에 급격한 변혁이 일어나는 일' ,'이전의 왕통을 뒤집고 다른 왕통이 대신하여 통치자가 되는 일'

'비합법적 수단으로 국체,정체를 변혁하는 일' , '종래의 권위나 방식을 단번에 뒤집어엎는 일'이라고 사전은 말해준다.

그 중 가장 마지막의 풀이를 나의 것으로 삼아 매일매일을 고정관념과의 투쟁으로 ,기존방식과의 투쟁으로 실천해 가리라.

다 늙어서 무슨 공부람?하며 미뤄오기만 했던 어학공부,단 몇 개씩의 단어라도 외워가며  다시 시작하고,

공상이나 오락의 시간도 최소화하며 보다 가치있는 시간을 가져가리라.

매일매일 성장한 모습을 확인하며 기뻐해 가리라.

 

혁명!

그것은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 아닌가 말이다.

청춘,그것은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라고 한  어느 시인의 설레임은 과거에의 향수에 의한 것이지만,

혁명 ,그것은 미래에의 기대를 담은 설레임을 안겨주는 말인 것이다.

어제의 나는 어제에 줘버리자.오늘은 오늘의 나만의 것으로 일궈 가리라.

나중에 찌그러지고 초라해져서 '그래도 그 때가 좋았지...'하는 식의 후퇴하는 인생은 살아가지 않으리라.

내 블로그 '나의 정치철학'에 올렸던 '혁명을 꿈꾸며...'의 업그레이드 혁명론이다.

 

나는 그릇이 작은만치 작은 혁명을 나의 사상으로 이뤄서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고 싶다.

내가 이래봬도 한두 명쯤은 팬이 있다 이거다.^*^

그들이 나의 사상을,혁명의 열매를 따서 자신의 그릇에 맞게 키워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매를 갈망하며 뿌리는 것이 아닌,누군가 따 먹으리란 생각으로 열심히 씨앗을 뿌리는  삶을 추구하리라.

나눔이나 봉사,후원에 있어서 결과를,반대급부를 기대하는 것은 정말 치사한 일이다.

치사하겐 살지 말자구나.

그냥 이 씨앗이 잘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어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뿌려가자구나.

더 많이 뿌릴 수 있도록 성장을 거듭하여 더 많은 씨앗을 확보하고 열심히 뿌리며 살다가 가자구나.

내가 뿌린 씨앗이 맛있고 향기로운,몸에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좋은 씨앗을 뿌리려 애써 가자구나.

안 철수의 말처럼 내가 머물다 간 자리에 좋은 흔적을 남기기 위해 애써 가자구나!

 

이 낙서를 보는 사람들도 모두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혁명가가 되시길...

그렇게 자신의 인생에서 혁명을 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누가 딱히 나서지 않아도 세상은 저절로 혁명이 이뤄질 것이다.

자신을 혁명하지도 못했으면서 세상을 혁명하겠다고 나서는 이들의 오만불손일랑 눈길도 주지 말고 묵묵히 나의 혁명을 해가자!

내가 바른 길을 가면서,바른 사람에게 기회를 줘간다면 아주 조금씩이나마 세상은 바른 곳을 향해 변해가지 않겠는가?

 

   다음 블로그 '미개인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