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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이 심하네요.


BY 맨처음 2013-11-06

어제의 후유증이 심하네요.

 

어제 어린이집 행사하는 몇시간 예나안고 있었더니

집에 돌와와서부터 어깨가 쑤시고 아프더니

잠잘때도 어찌나 쑤시던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팔이 앞으로 움직이는건 좀 나은데

뒷쪽으로는 움직여지지가 않네요.

목소리도 변하고~~

 

어제 행사도중에 엄마, 아빠 게임에서

우리딸도 사위가 안고 넘어져 엉덩이가 아팠을텐데

어쩐가 싶어 전화했더니

아이들 씻겨서 재우고 청소하고 잠자리에 누울때는

아침에 못일어날것 같더니 그래도 괜찮아서 출근했다고 하네요.

역시 젊더군요.

 

우리딸내미 엄마 목소리 듣더니 깜짝놀라네요.

웬만해서는 목소리까지 이렇게 가라앉지 않았었거든요.

 

에고... 나이 먹으니 암짝에도 쓸모가 없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