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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위험)


BY 미개인 2013-11-08

길게 보면,위험을 피하는 것은 위험에 맞서는 것보다 안전하지 않다. 

                                --헬렌 켈러--

 

우리 앞엔 늘 크고 작은 위험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 위험을 피해 멀리 돌아 다니듯 안전만을 추구하다보면 제대로 일을 해내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막다른 골목에서 위험과 맞닥뜨려 해를 입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위험에 직접 맞서면서 극복할 방법을 모색하고 힘을 길러 나가노라면 

나중엔 위험들보다 더 힘이 세져서 위험을 위험이라고 여기지 않게까지 될 수 있을 것이다.

 

장애물 경기가 있는데,그 장애물이 싫어서 피하느라 멀리 돌아서 달린다면 

그는 이미 장애물 경기 선수의 자격도 상실하게 되고,선수 생명을 잃는 위기까지 닥치게 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처음엔 장애물에 걸려 쓰러뜨리게도 될 것이고,다치기도 하겠지만,꾸준히 노력하다보면 

힘과 스킬이 향상되면서 척척 뛰어넘게 될 것이고,급기야는 최고의 선수로서 추앙을 받게까지 될 것 아닌가?

'안락은 악마를 만들고,고난은 사람을 만드는 법이다'란 말이 있잖은가?

 

당장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려면 사람과의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나 ,새로운 일에의 도전과 같은 위험을 피해

내가 잘 하는 것만 하면서 편안하게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싶겠지만,

결국은 자신의 그릇을 작게 만들면서 어쩔 수 없이 우물 바깥으로 나왔을 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다치게 되지 않겠는가?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 서서 위험한 차들이 오지 않기를 바라기만 하거나 ,

차들이 없는 곳을 찾아 멀리 돌아다니느라 길 저쪽의 위급한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조금은 위험하지만 길로 바짝 붙어서서 운전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며 잠시 멈춰달라고 양해를 구하면, 세워주며 안전한 길을 열어주지 않던가?

요즘처럼 중국에서 스모그가 많이 넘어와 건강을 해칠 위험이 상존한다고 해서 피하기 위해 직장이나 학교를 안 가고 말텐가?

마스크라도 착용하고 나서서 맞닥뜨려야 하고,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노력을 해가는 것이 훨씬 바람직할 것이다.

중국까지 건너가 환경보호를 외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는 것이 나와 후손을 위해서도 훨씬 바람직하지 않을까?

직접 나무를 들고 가서 심거나 ,그런 사회활동을 하는 단체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을 하는 기업의 상품을 찾아다니며 구매해주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신호등이 없어서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피하거나 투덜대기만 하는 대신 관공서에 민원을 넣어서 신호등을 설치하면 될 것을,

귀찮다고,불편하다고 팔짱을 끼고 피할 생각만 한다면 ,언젠간 나나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이 다치고 말 것이다.

적극적으로 맞닥뜨리며 헤쳐나가다 보면 길도 보이고,피해를 당하더라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며,그러는 사이 능력은 부쩍 커질 것이다.

일상생활에서,건강면에서,사업면에서 ,노후생활에서...위험을 예견하고 대비해 간다면 

당장은 힘들고 진전이 더딜 수도 있겠지만,길게 봤을 땐 훨씬 안전하고 빠른 길을 걷는 셈이 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위험을 극복해가며 성장하도록 생겨먹은 존재라고는 생각지 않는지?

아니,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럴지도...

 

친일 매국노들의 막강한 부와 권력이 두렵다고 피하고,독재 획책 세력이 두렵다며 피하기만 하면,

결국은 그들에게 굴종하는 수모를 당하며 ,그것들의 폭압을 받게 될 것.

공공기관과 경제,교육계 등 사회 요직에 구석구석 포진해 있는 그들 불량 종자들의 위세가 당당하지만,

강자에겐 한없이 비굴하고 ,약자에겐 악랄하리만치 잔인하다는 그들의 속성을 파악하였잖은가 말이다.

당장은 조금 다치고 깨질지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해 간다면 그들을 우릎꿇릴 수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고 세상을 죄인들의 손아귀에 맡길 순 없는 노릇 아닌가?

돈으로 권력으로 흰색을 검다고 떼를 쓰며 받아들이게 하고 있는 저들을 언제까지고 방치할 건가?

우리의 사랑스러운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해서라도 불의한 저들과 싸우고 ,그들의 잘못을 드러내 만천하에 알려가얄 것이다.

대통령이 방문하고 있는 유럽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는 걸 단속하던 경찰관들이 

진짜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느냐고 묻더라지 않는가?

모르고 있다,그들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다.우리나라의 많은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비겁하게 굴종을 하며 그들의 발밑에 깔림으로써 주린 배를 채우고 싶어하고  있다.수많은 약자들이...

그러다보니 어이없게도 부도덕이,비양심이 ,무원칙이 위세를 부리고 ,가치혼란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민족적 자긍심과 국격을 추락시키고 있다.

우리의 후손들이 사기와 도둑질,그리고 싸움을 보고 배우며 ,인간이길 포기해가고 있다.

심각하지 않은가?

당장 안전하기 위해 위험을 피하며 비굴하게 사는 것은 ,길게 보면 이 위험을 더 큰 위험으로 키우는 것에 다름 아니니...

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위험을 제거해가려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우리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가얄텐데...

뒷구멍에 숨어서 말로만 떠들어대는 비겁한 양심들아!

당당하게 나서서 맞서 싸우자!

 

http://blog.daum.net/migaei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