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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BY 마가렛 2013-11-17

유학 가있는 딸하고는 매일 카톡을 한다. 

오늘의 시험을 위해 딸은 1년을 부단히 열심히 공부를 했다.

객지에서의 생활은 힘들었을텐데 힘들다고 투정한번 안부리고 묵묵히 열심히

잘해온 딸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어제는 카톡을 하다가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딸이 고생했던 시간과

엄마가 옆에 없으니 제대로 챙기기 못한 미안함에 그냥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진정하고 딸과 통화하려고 버튼을 누르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다시 카톡으로

편한마음으로 평소의 실력을 잘 발휘하라고 이야기하며 푹쉬고 말했다

사랑한다는 말도 잊지않고 덧붙이니 딸은 잘하겠다고 답을햇다.

작은체구에 열정이 넘치는 딸이 이번 시험을 잘봐서 원하는 대학에서 꿈을 펼치길

엄마는 또한번 기도한다.

착하고 이쁜딸...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