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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구 왔어요^^


BY 노라죠 2013-12-18

어제는 간만에 한인식당 가서 소고기 궈먹으면서 한잔했어요^^

소고기가 어찌나 고소하고 맛나던지~ㅎㅎ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15만원 넘게 나왔더라구요~ㅎㅎ
벹남에서 이정도면 많이 나온거임요~

그리고는 마사지 받으러 고고씽~!!
나는 받아도 그닥 시원한지도 몰겠던데 남자들은
틈만 나면 마사지 받으러 가자고 그러네요~ㅠ
젊은 아가씨들 손길이 좋아서 그런건지~ㅎㅎ
마사지는 6500원~ 팁은 10000원 정도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ㅋ

마사지 하는 아가씨들이 대부분 스무살에서 스물다섯 정도라~
어제는 스무살짜리 아가씨가 마사지를 해줬는데 정말 
손이 야무진거예요~!! 영어도 잘해서 대화도 되고~ㅎㅎ
간만에 마사지 받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대충하고 팁 많이 원하는 사람들은 맘에 안들어서
작게 주는 팁도 아깝던데 어제는 정말 성의껏 하는거 보고
감동 받아서 팁을 주고 또 더줬답니다^^
그러니 자기 전화번호를 적어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