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는 마지막 성공을 거둘 때까지 온 생명을 바쳐 노력한다.
--여안교--
호랑이는 토끼 한 마리를 잡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한다던가?
독수리는 마지막 성공을 거둘 때까지 온 생명을 바쳐 노력한단다.
40여년을 살면 육체가 퇴화되어 종말을 맞이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부리를 깨고 발톱을 뽑아버리는 고통을 겪으며 새로이 태어나서 30여년을 더 살아간다는
흰머리 독수리의 일화를 듣곤 얼마나 감동을 받았던지...
최고를 꿈꾸는가?그럼 최고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런데 최저의 행위를 하면서 최고를 꿈꾸는 자들의 황당한 모습이 차고 넘친다.
가장 최선의 삶의 방식이라면 최고의 행동을 하면서 최저를 꿈꾼다면 늘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테지만,
그런 사람들로 차고 넘친다면 그가 속한 사회는 활기를 잃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한다.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그 사회는 활력도 넘치고 발전도 할 수 있을테니...
그 어느 것이 최선이라고 말 할 수 없는 것이 우리는 하루하루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젊어선 여유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늙어선 지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기에...
청년인가?그럼 중년과 노년을 위한 여유창출과 저축을 생각해얄 것이다.
독수리처럼 ,호랑이처럼 목숨을 걸고 도전을 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먹잇감을 사냥해가야 할 것이다.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도전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다고 다 성공을 하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실패를 하더라도 젊은이 특유의 힘이 있기에 이내 일어설 수 있다.
점차 사회적인 분위기도 실패를 한 사람들에의 배려가 늘어가고 있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인큐베이터를 자임하는 단체들도 늘어가고 있는 형편이니
자신만 열심히 할 의지가 있고 ,노력하는 자세만 있으면 그들의 실패까지도 돈을 주고 살 기업이나 독지가들이 있다.
아이디어만으로도 ,의지만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고 있다.
코스닥이란 벤처들의 천국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이디어 거래 시장도 점차 활성화 돼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쉽지는 않다.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에스컬레이션을 이뤄내지 않으면 실패하고 만다.
내가 하는 정도의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정작 구체화를 하지 못해 묻히고 있었을 뿐인데,
당신이 구체화를 해놓고 사업화를 구상하다보면 그들이 당신의 아이디어에 편승해서 에스컬레이션을 이뤄내 성공을 일구고 말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당신은 사업의 단초만 제공하고 쓸쓸히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는 것인데,그런 예는 얼마든지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
밤잠을 설쳐가며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 끝없이 계속될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일 수도 있지만
선배들의 성공사례를 공부하노라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처럼 그렇게 열심히 성취를 이뤄가는 동안 훗날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장의 일취월장하는 업적에 취해 자칫 샛길로 빠지면 ,날개도 없이 추락하는 꼴이 되고 마는 실례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중년?언제부터가 중년일까?
특히 요즘들어선 초고령화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년이 보장되지 않고 은퇴시기가 빨라지며 도태되는(?) 젊은이들이 많다.
숫자로만,비울로만 보자면 중년의 시기는 점차 늦춰지는 게 맞건만,현실적으론 일찌감치 중년의 삶을 살아야 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
앞당겨진 은퇴시기로 인해 젊어서 퇴직금으로 기나긴 중.노년을 살아가야 하는...
퇴직을 당했다는 피해의식으로 안정을 추구하게 되고,그러다보니 체인점 형태의 자영업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그 경쟁력이 강회되면서 엄청난 비용을 들여 시작한 자영업에서의 이익창출은 희박해져만 가고 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심리적으로 중년 이상으로 노화된 그들은 도전이나 모험과는 거리가 먼 편안하고 폼나는 생활을 추구한다.
하지만 자영업의 사업연속률은 날로 짧아져만 가고 있다는 걸 그들은 간과하고 있다.
성공사례만 보고 달려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정체는 곧 퇴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소위 '개업빨'에 속아 흥청망청하게 되고,점차 지출의 범위를 키워만 간다.
이래봬도 사장인데...하면서 어이없게도 쇠락을 스스로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나이가 어찌 됐든 상관이 없다.
중년의 삶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그 때가 바로 중년인데,
21세기의 중년은 더 이상 현상유지가 최선이 아니라는 것이다.아니 오히려 최악수일 수 있다는 것이다.
흰머리 독수리의 분골쇄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더군다나 당신의 주변엔 당신의 그 목돈을 노리고 따먹으려 배회하는 ,달콤한 미끼를 들고 배회하는 사기꾼들이 득시글댄다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해라,사업을 해라,동업하자,땅을 사둬라....
장담컨데 100% 사기다.
그런데 또 얼마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그 사기의 덫에 걸리는가 말이다.
보통은 3% 내외의 은행금리를 기준으로 유혹을 해온다.
하지만 그 기준을 초과하는 미끼를 던지는 제안은 하나같이 사기성을 지닌 것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설사 기적적으로 진실한 제의가 들어온다해도 아무런 준비도 되잖은 당신에겐 사기이상의 피헤를 줄 수도 있는 것이란 걸 명심해야 한다.
도박피해자들을 우린 알고 있잖은가 말이다.
처음엔 의도적으로 당신에게 잃어준다.당신이 그 재미에 중독될 때까지 잃어준다.그러다 한 순간에 나꿔채가고 만다.
그런 사기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철저히 공부해야 하고 연구해야 하고 ,온몸을 던져 노력해야 한다.
청년층의 파워풀한 도전은 아니지만 경험과 지혜로써 그 이상의 피땀어린 추진이 필요한 것이다.
한 번 쓰러지면 청년들처럼 툭툭 털고 바로 재기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노년?그야말로 힘도 없고 기력도 없으며 어디서도 나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시기다.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인 시기다.목숨을 걸고라도 가진 것을 지키며 쪼개쓰고 또 쪼개써야 하는 것이다.
예전처럼 싸가지가 풍만한 자식들로부터 부양을 받을 수 있는 시대도 아닌 것이다.
자식들마저 나의 그 알량한 소유를 탐내며 끝없이 주변을 배회하는 시기다.
아프다고,힘들다고,죽는다고 앓는 소리를 해가며 내놓으라고 칼 안 든 강도짓을 서슴치 않는다.
인연을 끊기라도 할 듯 맹렬하게 내놓으라고 광분한다.
하지만 절대 내줘선 안 된다.
법적으로 제아무리 보장이 돼 있다고 하더라도 ,부양을 조건으로 내건 그 강도짓에 넘어가면 안 된다.
안 주면 인연을 끊고 발길을 끊겠다고 협박하는 자식이라면 ,줘도 끊고 말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뺏어갈 것이 없어지면 당신을 고려장이라도 시키고 말지도 모른다.
엄연한 현실이다.
하지만 끝까지 갖고 있으면 ,이유야 어쨌든 그 자식들이 당신의 노후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끝없이 찾아뵙고, 재롱을 떨어대고,효도를 실천하는 건 자기뿐이라는 듯 경쟁적으로 당신의 집 문턱을 닳게 만들 것이다.
그러다가 만에 하나라도 진정한 효의 의미라도 깨달아주면 금상첨화겠지만 안 그래도 상관없다.
끝없이 주판알을 튕기도록 냅두고 나 죽거든 사이좋게 나눠가지라며 갖고 있으라.
그리고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으면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하면서 일을 하라.
파지를 줍는 것이면 어떻고,남의 집 경비실을 지키며 세퍼트 노릇을 하면 어떤가?
죽으면 한 줌 흙이 되고 말 몸뚱아리를 쓸 수 있을 때까지 쓰면서 단 한 푼이라도 벌 수 있으면 벌어야 하는 것이,
노년기의 일자리는 경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심리적,육체적으로 당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자식들에게 너희를 키워준 빚을 갚으라고 매달리지 않아도 되기에 구차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자식들에게 용돈을 줘가며 자주 찾아오게 만들 수도 있다.
세상이 삭막해져가고 있다고 한탄하지 말고 ,거기 끌려다녀야만 하는 자신의 무능을 탓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무능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해가야만 하는 것이다.
육체적으론 점차 무능해져만 가지만 당신의 뇌엔 엄청난 활용가능 데이타가 차고 넘치기에 그것을 잘만 활용하면
청년기,중년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쁨으로만 가득찬 시기로 노년기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디 있느냐고?
이젠 그 말을 바꿔야 한다,부모 이기는 자식은 있을 수 없다고...
그리고 그것이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는 길임을 깨달아얄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누이좋고 매부 좋은 일거양득의 현명한 처세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저마다의 지혜를 총동원해서 적재적소에 현명하게 적용하는 스킬을 발휘하면 되는 것이다.
효(孝)의 선순환 사이클을 회복하여 ,본래의 아름다운 전통 미풍양속을 살리는 길에 이바지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가끔은 이런 인생 전반의 청사진을 그려버릇하는 우리가 돼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어떤 일에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응해가며 당신의 삶의 주인공으로 평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무식한 미개인은 강조하고 싶다.
부족하다.따라서 이게 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똑똑한 당신의 지혜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서 적어도 나보단 행복하게 살아주길 기대하는 것이다.
난 누구보다 나의 주제를 잘 알고 있고,분수껏 살아가는 것을 나의 최선이라고 생각하기에
당신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산다고해서 배아파하지 않을테니 열심히 행복해져서 자랑질 좀 해주길 바란다.
뒷사람들이 자극을 받고 ,배움을 얻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만드는 밑거름이 돼야 한다.
우린 그들 뒷사람들에게 잠시 이 세상을 빌려쓰고 가는 존재들이기에,받은 것에 이자까지 쳐주고 가야한다.
물질이든... 지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