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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하트]


BY 인어아가씨 2013-12-23

어느날 문득 머리가 아파 이병원 저병원 다갔지만 우울증이란는  병명으로 약을 먹고

그약이 효과가 없어서 죽는날만 기다린 사람처럼 살았던 나에게

어느날한쪽에  저림증상이와서 문득 다른 병원을 찾았고

MRL을 찍자는 말에 또  허탕이겠지하면서 망설였던 나에게 돈이  넘 비싸기때문이다.

그래도  넘 머리가 아파  찍었다

그런데  결과보는날 난 놀라고 말았다.

그병이 무엇이지도  모르고  어떻게 수술한지도 모르고 밤12시에 입원하여 아침6시에

수술이 시작이다, 9시간을 수술했다한다.

병명은 뇌동맥류 그런데  넘 늦어서  터지기 일보 직전 그래서  다음날 바로  수술

수술도중 혈관을 살려보러 했지만 내가  숨이 2번이나 멎는바람에

인공호흡을 하고  피을 많이 흘려서 할수없이  혈관을 막아버렸다한다

혈관을 막으니 오른쪽은 마비가왔고  짠맛만 알고  다른맛을 모른다

1년을 걷는 연습을하고  올해  당당히 걸어서  딸 결혼도 시켰다.

기억도  돌아오고 그러면서  아컴에도  오면서  즐겁게 운동하면서  살고있다

올해도  다갔으니  이제  내년에는 더 건강하게 지내.

죽을 운명이 아니였기에  살아있음을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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