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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을 부르니 마음이 붕 ~ 뜨는 것 같아요


BY 큰눈이 2013-12-23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영 나지 않아

집안에 있는 화초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CD를 찾아 아이들이 즐겨 듣던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었습니다.

청소하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빨래 하면서 흥엉거리고

짬이 나면 쇼파에 앉아 노래를 부르니

마음이 붕 뜨는 것처럼 설레고

좋습니다.

혼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집안에 캐롤을 틀어 놓았습니다.

퇴근 후 귀가하는 가족들에게

들려 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