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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무서워~


BY 노라죠 2013-12-28

사실 평일이나 주말이나 별다른껀 없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나도 모르게 기대치가 생겨서~ㅠ

평일에는 걍 넘길 일도 주말에는 섭섭해지더라구요~
울랑구는 평일에도 이사람 저사람이랑 밥먹는다는 
핑계로 한잔씩 걸치고 오더니,,
요즘은 연말이라고 주말에도 씐나게 즐기고 오네요~ㅠ

다른 업체 사람이랑 식사한다 그러고~
한국에서 출장온 사람이랑 식사한다 그러고~
연말에는 또 주말마다 회식이 잡혀잇다 그러네요~ㅠ

나는 여기 와서 한국 사람하고 거의 말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사람은 매일 만나고 대화하고 밥까지 먹고~ㅎㅎ

제발하고 싸다고 유흥업소나 많이 들락거리지 않앗음 
좋겠어요~ (이게 젤루 신경 쓰이네요~ㅎㅎ)
여기는 10만원이면 떡을 치고도 남나 보더라구요~

여기 사무실 직원 월급이 우리돈으로 35만원 정도 하니까
50만원이면 사람을 마음대로 구워 삶을수도 있다고 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