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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 하나


BY 큰눈이 2014-01-04

남편이 초코렛 한 개를 선물이라고 주었습니다. 

어제

식당에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들어오셔서

초코렛을 2천원에 팔고 있기에

샀다고 했습니다.

그 할머닌 식당 주인에 의해 몇 개 팔지도 못하고 나갔다고 하면서

안스러워 했습니다.

어머니들의 세대엔

자식에게 올인해

당신들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우린

자식들을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건강해야 한다고

...

했습니다.

이렇게

늙어 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