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한국에서 끼니때마다 제때 밥 챙겨먹는
사람도 아니었고~
먹는데 그렇게 중점을 두던 사람도 아니었어요~ㅠ
그리고 울랑구도 약간 초딩 입맛을 소유한 사람이라
햄버거나 피자, 마요네즈 무진장 들어간 샐러드~
뭐 이딴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ㅎㅎ
베트남 와서 우리가 달라졌어요~!!ㅋㅋ
둘다 제대로된 한국 음식만 찾게 되고 느끼한건 oh~!! no~!!
사람 사는데 먹는게 젤루 중요하다는거 새삼 깨닫고 있어요
울랑구는 뭐가 안맞는지 배앓이에 설사에 난리도 아니고
저는 거의 한국 라면으로 연명을~ㅎㅎ
어제는 둘다 한국 가면 먹을것들 얘기했어요~
감자탕, 추어탕, 싱싱한 회, 매운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글쓰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