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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원해요~


BY 노라죠 2014-01-21

주말에 다들 언성 높이고 문제가 좀 있었어요~

여기 관리해주는 사람이 무조건 아끼고 암것도 
안해 줄라고 그래서~ㅠㅠ

우리는 그사람의 부하직원도 아니고 그사람에게 
돈을 줘가면서 생활하는 고객인거 같은데~
자기 부하직원 부리듯이 하고 한국 사람 말이 많네~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베트남이다~ 이러는거예요~

생활하는데 문제만 없게 해주면 누가 뭐랍니까~??!!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요청하는게 당연한거져~
그리고 우리가 불가능한걸 요구한 것도 아니고~ㅠ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불편한데도 계속 수리만 하고
바꿔줄 생각을 안하는거예요~
2달 동안 수리만 6번 넘게 한거 같네요~ㅠ
세탁기도 엄청 오래된거~ㅠㅠ

울랑구 토욜날 일찍 와서 베트남 학교 좀 다녔다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전달을 했어요
우리가 거지냐~ 계약 위반을 왜 하느냐~ 등등~
그리고 자기 할말만 하고 끊고 전화는 왜 안받느냐~
아~ 진짜 베트남 말을 못하니 어찌나 답답한지~ㅠ

결국엔 어제 새로운 세탁기가 왓어요~ㅋㅋ
그것도 LG껄루~ 벹남은 LG가 유명하다네요~
5일 넘게 밀린 빨래 어제 다하고나니 속이 시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