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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육교사 공부 과정을 마쳤어요... 축하해주세요!


BY 정현아줌마 2014-01-23

딱 작년 이맘때였네요.. 

진짜 얼마나 망설였는지 몰라요..

나이 50에 무언가 새로운 공부를 하고 싶었고 그러다 생각한 곳이 어린이집 원장 친구말따라 보육교사 선생님을 도전하게 됐어요.

솔직히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아이키우면서 다 겪은거 그리고 나중에 손주도 볼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잡은 펜과 시험,과제 .. 솔직히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나름 적응하니 또 하나의 추억이 됐군요!!

이제는 이런 공부에 재미붙여 새로운 공부에 도전해볼라구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는 제 어렸을 적 꿈이기도 했는데... 이제서야 공부를 시작해보네요..

나이 50대에 이제서야 느낍니다. 

지금까지 별 볼일 없는 인생이라 생각했지만.. 그냥 평범한 인생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는것을. 새로운 환경과 도전을하면서 제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네요..^^

올 한해 더욱 알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