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작년 이맘때였네요..
진짜 얼마나 망설였는지 몰라요..
나이 50에 무언가 새로운 공부를 하고 싶었고 그러다 생각한 곳이 어린이집 원장 친구말따라 보육교사 선생님을 도전하게 됐어요.
솔직히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아이키우면서 다 겪은거 그리고 나중에 손주도 볼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잡은 펜과 시험,과제 .. 솔직히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나름 적응하니 또 하나의 추억이 됐군요!!
이제는 이런 공부에 재미붙여 새로운 공부에 도전해볼라구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는 제 어렸을 적 꿈이기도 했는데... 이제서야 공부를 시작해보네요..
나이 50대에 이제서야 느낍니다.
지금까지 별 볼일 없는 인생이라 생각했지만.. 그냥 평범한 인생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는것을. 새로운 환경과 도전을하면서 제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네요..^^
올 한해 더욱 알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