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민주주의가 만들어졌지,민주주의를 위해 인민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민주주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E.E 샤츠슈나이더 '절반의 인민주의'에서..--
E.E 샤츠슈나이더(1892~1971)
콜롬비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은퇴할 때까지 웨슬리언 대학에서 학부생을 가르쳤으며 ,
코네티컷미들타운 시 위원회,주 선거법 위원회,주 중재조정위원회,주 사면위원회에서 현실참여도 적극적으로 했고,
미국 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그의 이름을 딴 샤츠슈나이더 상은 미국 정치학 분야에서 최고의 학위 논문에 수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절반의 인민주의'의 초반부에서.
'~민주주의는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곧 모든 인간은 잘못을 저지르며 불완전하고 편견을 가지며 누구도 완벽한 진리를 알수 없다는 인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자유를 필요로 하는 이유이자 ,모든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자유를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고,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며,우리의 편견을 교정할 기회를 갖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다를 때조차도 ,우리는 그들이 선한 동기에서 말한 것으로 생각하고 싶어한다.
또한 누구에게나 한계가 있음을 알기에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들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란 스스로가 옳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체제이다.'라며 그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
사전적 의미를 보더라도 민주주의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에 의해 정치를 행하는 주의'이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선 이런 낌새를 챌 수가 없으니...
국민들은 소수 기득권층들을 위한 수단일 뿐이며,그 소수를 따르지 않는 다수의 국민들은 종북이나 빨갱이로 낙인 찍혀 가고 있다.
심지어는 대통령이 곧 국가란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정치권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는 형국이니...
중세에 '짐이 곧 국가'란 말을 한 프랑스 루이14세가 부활을 한 듯한 이 나라의 행선지는 어디란 말인가?
그의 아비가 그런 짓을 하다가 비운의 운명을 했음에도 30여 년이 흐른 지금에 와서 그 딸이 그 짓을 하고 있다.
30여 년 전의 가신들을 끌어모아 그 비운의 역사를 영광이라 생각하며 되풀이 하고 싶어하고 있으니...
그런 잘못된 정부 ,여당의 정치행태를 비난해야 할 야당마저 침묵으로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과연 국민들은 어디 가서 주권을 찾아야 한단 말인가?
먹고 살기 바빠서...라는 이유로 정치적 무관심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국민들이 스스로 나서고 있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국민들 상당수가 그런 국민들의 시도를 오만불손하다며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다.
감히 대통령에게 비난을 하고 대드느냐며 대통령을 절대군주에 비견하곤 한다.
더군다나 외국 언론들마저 불법선거를 통해 집권한 대통령으로 비난하는, 정체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대통령을 ...
국내 언론은 이미 그들에게 장악 돼 끽소리도 못하고 있는지라 중앙매스컴에선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없고
존재감마저 없다시피한 일부 소수 언론들만이 개미소리만큼 소리를 내고 있으나
그런 개미소리를 듣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들에 장악된 어용언론들의 소리가 진실인 양 믿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으며 ,그 나라의 국민주권이 위협받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그에 저항하려는 사람들이 협박과 비난을 받으며 궁지로 몰리고 있다.
힌 웅큼도 안 되는 기득권들의 권력과 부에 겁먹은 상당수 국민들이 기득권을 비호해가며 스스로 국가의 주권자임을 포기하고 있다.
진실을 이야기 하려는 사람들에게 밀착해서 끝없는 비난과 협박성 발언,비아냥을 서슴지 않고 있다.
공개적으로 돈을 받고 동원된 무리들이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을 펴며 진실추구를 가로막아대고 있다.
그들,민주주의를 저해하며 독재를 추구하려는 세력들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친일 매국노들의 작태는 혐오스럽기 그지없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그들이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분노할 줄을 모르고 몸조심에만 여념이 없으니...
그들 기득권층의 뿌리 부분의 친일 매국노들이 강자에겐 한없이 비굴하고 약하며 ,약자에겐 악랄하고 잔인한 세력들임을 안다면 저럴 수가 없을텐데...
말로만 민주를 외치고 자유를 갈망하지 말고 스스로 싸워 얻어내서 원없이 누리고 살자고 목이 터져라 외치고 싶다.
공짜가 세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