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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2만원의 행복.. 급 방긋..


BY 샛별맘 2014-02-11

정말 주운것은 아니구요.

문자확인을 안했더라면 유효날자 만료로  날아갔을 백화점 상품권을 확인 했어요.

 

지난달 설때문에 한창 바빠 날아오는 문자를 일일이 확인을 못했느데.

오늘 저녁준비를 마치고 문득 문자확인을 하니 1월22일자로 이벤트 당첨된 상품권이 와있었어요.

만료일이 2월20일이라 휴~~하는 마음이...ㅎㅎ

 

마치 오랜 나의 학창시절 책갈피에 넣어두고 잊어버렸던 만원을 발견한것 같은 기분이랄까~

 

뭐 그리 큰 액수는 아니지만 왠지 입가에 미소가 번져 나오는게 작은 행운을 지킨 안도감이랄까..

 

며칠째인지도 모르게 흐리고 바람불고 눈오고... 햇빛이 그리울 만큼 우울했는데..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나를 즐겁게 합니다.

 

춥지만 따스한 저녁을 준비하며 돌아올 가족들을 맞이하는 포근함도 갖으세요.

 

넉넉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