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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고 싶어요~


BY 노라죠 2014-02-25

저는 이제 결혼 3년차에 막 접어든 새댁이예요~

일복이 많은 신랑 탓에 신혼생활 지대루 누리지도
못하고~ 거의 혼자 지낸날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일은 많은데 월급은 오를 생각을 안하고,,
지친 랑구는 직장을 옮겼다지요~
근데~!! 옮긴데서는 생각지도 못한 해외파견근무를 
1년이나 가라고 하고,,ㅠ

진짜 심각하게 몇날며칠 고민한 끝에 랑구가 너무 
가고 싶어해서 베트남 오는걸 어렵게 결정했는데,,
요즘 후회가 마구 되네요,,ㅠ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는데다 얼마전 동생이 
왔다가서 더욱 허전한데,, 이 남자 여전히 회식을 연짱으로

업체 접대 받는다고 회식,, 한국에서 출장 왔다고 회식,,
출장 왔던 사람 한국 들어간다고 회식,,ㅠ
요즘은 걍 혼자라도 한국 가고 싶단 생각이 마구 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