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날씨는 왜이리도 좋은건지....
들로 산으로 나들이 가고 싶은데
옆지기 뭐가 저리도 바쁜지
아침 먹고부터 지금까지 밖에서 열심이네요.
엉덩이가 들썩들썩..
마음은 이미 나들이를 하고 있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에고.. 야속한 남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 이해한다구~~
현관입구에 있는 화분들을 바라보는데
군자란이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포착...
어찌나 반갑던지요~
울집에 와서 비리비리 해지고
금방 죽을것 같더니만
이렇게 꽃대가 올라오다니...
금전수도 잘 자라주고
군자란도 꽃대가 올라오고
올해앤 우리집에도 좋은일이 생기려나 봅니다.
정초부터 힘든일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좋은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