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이야기를 어디에서 풀어내야할지,,,,,오랜만에 들어와 이리저리 글올려봅니다
얼굴은 다모르지만, 서로 공감하는 주부들이니 이런글도 이해하리라 생각하고 몇자적네요
항상 들어오면 편안하고, 밝게 노력하려고 하는 주부라고 노력했지만, 가정이 원만해야 모든것이
편한거 같아요, 지금 저녁 늦은 시간에 이렇게 마우스에 손을 올리며, 떨리고 불안한 맘을 진정해봅니다,, 우리가족은 4식구인데 부부, 아들둘, 큰애는 고등학생, 작은아이는 6살입니다^^
어찌됐든 사랑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지요, 그런데 남편은 술과 툭하면 폭행을 하고, 이제 아이들이
있어두 대화보다는 폭력으로 일관을 하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남편은 흐르는 물처럼 아무일 없다는듯이 평상시와 똑같이 행동을합니다^^
얼마전에는 큰애와 저에게 크나큰 폭행을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을 하고 말릴정도로요
그런데, 참 웃기는 일은 경찰이 아수라장이 되어있는 우리집에 와서 자리에 앉지도 않코, 빈정거리면서 바쁜사람 부른것처럼 행동을 하니 남편은 더 기고만장해 날뛰더라구요
순간 저에 맘속에는 남편이 술먹고 빨리 죽었으면 하는 바랩이들더라구요
지금건 20일이 지나가지만, 지금 현재일처럼 선명하고, 남편과 마주하고싶지않네요
폭행에 사유는 자기는 놀고 먹고 싶은데, 저가 지금 당장 일을 안한다는 이유로 꼴배기 싫타는거에요
현재는 일을 나가지만, 본인이 음주가무와 돈쓰기를 좋아하니 어쩔수없이 나가는건데, 저 자신이 당한 고통보다 엄마를 위해서 말리다가 아들이 아빠한테 맞아죽을뻔했어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자책이 들고 엄마로써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다는것이 태어나게 한자체부터 너무나 미안하더라구요 어쩔때는 자다가도 벌떡일어납니다^^
마치 공포영화를 보고 놀란거처럼 말이죠, 사실 경찰에 신고한거는 아들인데 아들이 잘못했다고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너무 다급해서 법에 도움을 받을려고 요청을 한건데 이해가안되더라구요
그사람들도 바쁘고 자기 인생이 있다고 하지만, 어찌나 그리도 매몰차던지,,,
정말 가정사는 가정일이라고 너무나 방관되게 일어나고있는게 현실같아요
벌써 결혼생활이 20년인데, 남은생을 어찌살아야하는지, 난감스러워요
이럴떄 저는 친정도 없고, 사람들이 북적되게 많은사람들이 조금은 부럽네요
그냥 결혼했으니깐,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인생인데 너무나 힘이드네요
너무나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