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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


BY 맨처음 2014-03-29

어제 저녁에 모임갔다가~~

 

한달만에 만난 친구들...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 찻집에 갔다지요.

 

우리들이 다니는 전통찻집...

찻집 이름이' 다소니"

"다소니" 의 뜻이

"사랑하는 사람~" 이랍니다.

 

언제부터인지 이집 대추탕 맛에 반해서

모임하고 나면 2차로 가게 되네요.

 

어제도 찻집에 앉아 수다떨다보니 시간이 훌쩍~~

찻집을 나와 다들 헤어지고

옆동네 사는 친구랑 소화도 시킬겸 걷자고 합의..

둘이서 즐겁게 걸어왔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

걷기엔 딱 좋은 날씨더군요.

이렇게 작은행복 하나 간직한 소중한 시간 만들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