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항상 영웅이 될 수 없다.하지만 항상 사람은 될 수 있다.
--괴테--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 독일의 작가,철학자,과학자.
독일의 바이마르 대공국에서 재상직을 지내기도 했던 그는 왕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북독일계 아버지로부터 '체격과 근면한 생활 태도'를 ,남독일계의 어머니로부터 예솔울 사랑하는 '이야기를 짓는 흥미'를 이어받았다.
어려서 천재교육을 받았으며 ,8세에 시를 짓고 13세에 첫 시집을 낼 정도로 문학에 조예가 깊은 신동이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파우스트' 등의 세계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을 다수 출판하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하면서 침체기를 겪기도 했고,과학과 정치 등에도 관심을 가졌던 그가
만년쯤에 인생을 돌아보며 자서전을 집필하는 동안 느낀 소감을 말한 명언이 아닐까 ?
역사적으로 수많은 영웅들을 보지만,항상 영웅이었던 사람들은 얼마간 미화가 된 종교적 선지자들을 제외하곤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말은 당신이 영웅이 아니어도 기죽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닐까?
그리고 또한 항상 인간다운 인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할 수도 없는 것을 하려다 절망하지 말고,할 수 있는 것을 해내려는 노력을 기울이다보면 불가능할 줄만 알았던 일을 이룰 수도 있다는 말?
받아들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할 수도 있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인간답지 못한,아니 짐승만도 못한 파렴치한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이다.
약속을 안 지키면서도 전혀 부끄러운 줄 모르고,정치를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사기를 쳐대는 인간들...
차고 넘치도록 가지고 누리면서도 나누는 데 인색할 뿐만 아니라
약자들의 코묻은 돈이나 권리마저 빼앗아대려는 비인간적인 무리들이 부와 권력을 장악하고 약자들의 목을 조여대고 있다.
한 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격언쯤은 자신들의 인생과 전혀 상관이 없다는 듯 식언을 밥먹듯 해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어이없는 부정한 세력에 빌붙어 스스로 노예이기를 자처하는 무리들이 바로 우리의 이웃이라니...
외계인도 외국인도 아닌 바로 우리의 이웃이 그런 만행에 동조하고 있다니...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잖은가?
스스로 당당하고 떳떳하기 위해서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해가며 살아가자는 것이다.
저들이 그런다고 나도 그러자고 한다면 참으로 어리석고도 어리석은 처신이 아닐까?
그런데 지금 그런 어이없는 일을 하자며 억지를 부리는 일이, 잘나고 잘났다고 자처하는 정치인들의 판에서 벌어지고 있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최소한 자신들이 한 약속만은 지켜야하지 않겠느냐는 사람들이 안팎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
이 놈의 세상이 대체 어쩌자고 이리 개판이 돼 가고 있단 말인가?
물론 하루아침에 이리 된 건 아니다.
힘을 앞세우며 자신들의 판도를 넓혀가는데 광분하고 있는 세계의 제국주의적 광풍에도 불구하고 당파전쟁에만 몰두하다가
열등한 민족이라며 깔보던 오랑캐 섬국가의 침략을 받아 약탈을 당하고 결국은 식민지배를 받게 됐다.
36년의 굴욕적인 식민지배를 받으면서도 자각은 커녕 꿈틀도 못하면서 저들의 비위맞추기에만 열중하던 지도자들이라니...
저들보다 더욱 악랄하게 동족을 괴롭히는 공직자들이 판을 치게 되며 2중고를 당하게 되고,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끝에 겨우 독립을 했지만 어이없게도 그 공이 임시정부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이승만이 차지하게 되고,
처벌을 해버렸어야 할 일제강점기의 친일 부역자들을 오히려 중용을 하고는 반민특위를 짓밟아버리는 매국행위를 하게 되니...
치욕스런 과거와의 단절은 물건너가게 되고 ,일본제국주의자들보다 더욱 악랄한 친일 매국노들의 세상이 돼버렸다.
독립운동을 하던 애국자들이 빨갱이로, 역적으로 내몰리며 음지로만 음지로만 숨어들게 되고,
부와 권력을 독식해버린 친일 매국노 세력들은 기세등등하여 100여 년 동안 대물림을 해가며 한민족을 유린하고 있으니...
왜놈이라는 산을 넘어서니 더욱 규모도 크고 악랄하기만 한 친일 매국노란 산이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36 년이란 긴 시간동안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국민들은 좌절하고 말아 그들의 종이 되길 자처하고 말았으니...
기고만장한 저들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전국을 친일 매국노들의 무법천지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돈 없고 힘 없는 내가 죄인이지,저들의 약삭빠른 처세술이야 능력아닌가 라며 그들에게 굴복하고 협조하며,
저들처럼 약삭빠르게 사는 처세술을 배워서라도 돼지새끼처럼 배나 불리자며 앞다퉈 맹종을 해대고 있다.
'당장 먹고 사는 게 우선이지 인간의 도리는 무슨...'하며 인간이기를 포기하게까지 된 것이다.
유례가 없는 풍요를 누리면서도 만족할 줄을 모르고 물신을 숭배하며 찬양해대고 있다.
저들의 교활함이 조장한 배금주의에 철저히 세뇌가 돼 버린 불쌍한 사람들...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부끄럽기 그지 없는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데,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최고다!'를 외쳐대며 발광들을 해대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렇다고 속편하게 살이나 디룩디룩 찔수 있었냐면 그런 것도 아닌데도 만날 배고파 죽겠다면서 돼지이기를 포기할 줄 모른다.
야금야금 살을 도려내서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에 여념이 없는 친일 매국노 세력들의 만행을 못본척 하며
엉뚱하게도 돼지노릇 좀 그만하자는,주인의 자리를 되찾자는 깨어있는 사람들의 탓이라고 악을 써대고 있으니...
사방에 돼지 멱따는 소리가 진동을 해대고 있다!
우린 돼지도 종도 아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민족의 구성원들인 것이다.
이 나라의 주인인 것이다.
'안 철 수 현상'을 일으키고 새정치 민주화를 이루자며 각성을 해가고 있는 우수한 민족이다.
안 철수를 영웅시하잔 게 아니잖은가 말이다.정치꾼들을 심판해내잔 각성이란 걸 벌써 잊었단 말인가?
100여 년 동안 당할만큼 당해오지 않았는가?
떨치고 일어나서 돼지이기를 ,노예이길 포기하겠노라 ,참으로 인간다운 인간이 되겠노라 당당히 독립선언을 해 버리자!
우리들 자신을 위해서도 해야만 하고,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금 당장 해내야만 하는 일이다!
한 때 코미디언의 유행어로 회자됐던,'먼저 인간이 되어라'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는지?
"먼저 인간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