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되풀이하면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괴벨스--
파울 요제프 괴벨스(1897~1945) 독일의 정치가로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 독일제국 선전부 장관을 지냈다.
아돌프 히틀러의 측근 중 하나이자 가장 헌신적인 추종자였던 그는 열정적인 웅변가이자 뿌리깊은 반유대주의자였다.
괴벨스는 공장 서기였던 아버지와 농장 하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오른쪽 다리가 기형이었음에도
루르의 프랑스 점령지에서 나치당을 접하였고 1924년 당원이 됐고,후에 히틀러와 함께 최고의 권력을 누렸으며,
유대교 사원들을 수없이 불태웠으며 구타하고 죽이는 등 탄압을 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한다.
히틀러의 자살 후 총통으로 지명되기도 했으며,본인도 가족들을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문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고,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은행원과 증권회사에도 근무했었으며 ,
소설이나 연극 대본을 쓰기도 했지만 출판사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해 출판된 작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뛰어난 선동가로 전쟁말기까지 총력전과 총동원이란 사상으로 독일인들을 다잡았던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가 위인이어서 그의 말을 새겨보려고 저 말을 인용한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줄곧 거짓말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자칭 최상층부의 정치 ,경제, 학계의 인간들을 보면서
얼마나 더 가지고 누려야 만족하려고 저렇게 거짓말까지 해대며 돼지 콧구멍의 눌은밥까지 떼어먹으려 저러나 신기하던 참인데,
그 악랄하다던 히틀러가 두 손을 번쩍 들만한 인간이 ,그런 인간들이 믿고 따르는 이론을 턱~하니 내놓아 줬으니...
머릿속이 ,가슴속이 후련해지기까지 한다.
이런 느낌을 모두와 나누고 싶어졌던 것이다.
혹시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처음의 한 줄을 읽으며 미개인이 드디어 미쳤구나 생각하며 갸우뚱했을 것이다.
저게 오늘의 명언이라고?^*^
지금껏 정치인들은 거의가 하나같이 그래왔던 것 같다.
백성들아,국민들아,너희들은 어리석으니 의심하지 말고 무조건 나의 말을 믿고 따르렴.
그래야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을 터이니...그러지 않으면 국물도 없을 것이다며, 우민정책을 펴오지 않았나 싶다.
왕조시대엔 그럴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민주주의 공화국을 표방한 근현대사에 와서까지도 그러고 있다는 것인데...
이 승만부터 박 근혜까지...
괴벨스의 저 말을 금과옥조로 여기며 국민들을 거짓말에 둔감해지도록 만들어 온 것이 아닐까?
최근 10여 년간 정권교체가 있었지만 ,그들도 얼마간은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싶은 일들이 있었으니...
지금도 계속 지키지도 못할 말들을 쏟아내며 거짓말을 한다.
누가 들어도 거짓말이다.그런데 천연스럽게 쉬지 않고 쏟아낸다.
그동안 괴벨스의 저 거짓말 이론이 통해왔고 지금도 통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작금의 정치혐오증이나 무관심이 그걸 반증한다고 할 수 있는데,산업화 이후의 민주화 과정에서 얼마나 부정을 하고 저항을 했던가?
그래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좋아지려다 말았다.
이젠 저항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잖은가 말이다.
야당인사들이 장외로 나가도 무시,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난리를 쳐대도 못본척을 하고 만다.
그러다보니 거짓말로 일관하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육박한다.물론 그것도 믿을 수 있는 근거가 없는 거짓말이겠지만...
하지만 거짓 지지율이라고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주변에 그들 거짓정권을 두둔하고 ,그들에게 빌붙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도록 많다는 것이다.
괴벨스는 살아서도 몹쓸 짓을 푸짐하게 했지만 ,죽어서도 반세기가 넘도록 몹쓸 정치꾼들을 통해 몹쓸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난 사실 괴벨스에 대해서 오늘 처음 알게 됐다.
저런 개소리가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런데 딱 듣는 순간 요즘의 이 어이없는 상황이 ,얽힌 실타래 풀리듯 술술 풀리며 이해가 되는 것이다.
저들이 저렇게나 뻔뻔스러울 수 있는 것이 이해가 되는 것이다.
저들의 믿는 구석이 현대통령이 엊그제 다녀온 독일의 폭군에게 있었던 것이다.
그 폭군의 나라에서 기를 잔뜩 받아왔겠지?
5년 단임제 하에서 대통령이 된 인간이 임기를 6년으로 늘리려 한다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애비가 하던 짓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것일까?그래서 슬슬 흘려보는 것일까?
거짓말은 절대로 용납을 해선 안 된다.
거짓말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정치라니...
하려거든 차라리 민주공화국이란 말을 헌법조항에서 삭제하고 하라.용기있거든...그렇게 두둑한 배짱이 있거든...
우리는 거짓말이 제아무리 반복된다고 하더라도 늘 처음 듣는 것처럼 부정하고 저항해야 한다.
적어도 정치에 관한 한은 거짓말이 설 자리를 찾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국민들이여,궐기하자!
거짓말로 주인의 곳간을 축내는 심부름꾼들을 축출하고 평생 감옥에서 썩게 만들자.
대통령이,장관이 ,국회의원이, 지방단체장들이 왕이 아니라 우리의 심부름꾼일 뿐이고 주인은 바로 우리들인데 왜 못한다고 도리질부터 치고 보는가?
왜 패배주의에 쩌들어 저런 거짓말쟁이들이 기고만장하도록 방치하는가 말이다.
더 이상 저들의 교활한 꼼수에 놀아나지 말자!
당당하게 주인의 자격을 찾아가자!우리의 곳간을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자!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듯 도둑놈들에게 곳간을 지키라고 일임하는 어리석음을 더는 범하지 말고 살자!
그동안 도둑질해간 것들을 남김없이 빼앗아서 텅비어버린 곳간을 그득 채워가자!
할 수 있다.그리고 해야한다.
멀쩡하게 두 눈 똑바로 뜨고도 왜 도둑질을 당하며 사는 게 당연한 거라며 권리를 포기하고 살아가는가?
우리가 경찰인데 왜 도둑들에게 수갑을 넘겨주고 구속을 당하며 살아야 한단 말인가?
주객이 전도되고 가치가 전도된 세상을 사는 것이 억울하고 분하지도 않단 말인가?
지금은 먹고 사는 게 급하니 조금만 있다가 하자고?
당장 해내야 한다.한시가 급하다.
다 말아먹고 언제 외국으로 도망가버릴지 모른단 말이다!
나라가 망하면 우린 다 죽을 수 밖에 없지만 저들은 외국으로 도망가서 호의호식을 할 채비를 마쳤는지도 모른다.
대오각성(大悟覺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