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오늘 아침에도 조금 더 누워있고 싶은 마음 누르고일어나 밤에 싯어서 불려놓은 쌀을압력밥솥에 담아 가스에 올려놓고밥 되는 사이에 두유를 만들었다지요.검은콩, 땅콩,아몬드, 호두에 우유를 넣고미니믹서기에 곱게 갈았는데컵에 따르려고 컵 내리다가 그만 실수로두유를 엎어버렸네요.죽 쒀서 개 준다더니오늘아침 내가 꼭 그짝이더군요.아까운 두유를 씽크대에게 희사하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