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묻지마 택배가 도착을 했어요.
잠시후 택배 도착할거라는 택배기사님의 전화 받고
택배 올 게 없는데 뭘까?
궁금함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대문앞을 기웃거리고 있었더니
택배차가 도착을 하고
물건을 받아보니 알수없는 택배상자..
전화를 하고 온걸 보면 분명 나에게로 온건 맞고..
발신인을 확인해보니
카페에서 만난분이 보내주신 시금치네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이번주말에 친정아버지 제사여서
형제자매들 다 모이는데
이렇게 친환경농산물로 수확한 시금치를 보내주시다니
마치 우리집 제사를 알고 계시기라도 했다는듯
딱 맞춰서 보내주심에 너무도 감동입니다.
정말정말 감사한 택배네요.
감사한마음........... 보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요~
이렇게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시작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