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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성패는 시간과 돈을 쓰는 데 달려있다!


BY 미개인 2014-04-14

사람의 일생은 돈과 시간을 쓰는 방법에 따라 결정된다.이 두 가지 사용법을 잘못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다케우치 히토시--

 

다케우치 히토시.일본의 지리학자.

금세기에 들어와 지구과학에 혁명을 일으킨 맨틀 대류론에 초점을 맞추어 ,

'흐르는 고체',해저 갱신 등 정량적인 방법으로 지구 역사의 장대한 드라마를 펼쳐 보인  '대륙은 움직인다.'의 저자.

이외에도 '지구의 과학', '지구의 역사' 등의 저서가 있다.

 

최근 사회를 딱 한마디로 정의해보라고 하면 무식한 미개인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가진 건 시간뿐이어서 남아돌고,없는 건 돈 뿐이어서 벌어도 벌어도 부족한 세상'이라고...

 

시간을, 신이 만인에게 공평하게 선물하는 황금비에 비유하는 명언들을 많이 보고 있다.

나,미개인도 그것들에 공감해서 '오늘의 명언'에서 많이 새겨보기도 했었다.

두어 달 정도의 라면박스를 만드는 공장에서의 주야 맞교대 공돌이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수 년간 책 세일즈를 하면서 ...

신기하고도 신기한 사회에서의 짜릿한 경험을 하며 능력있는 세일즈맨과 시정잡배의 자리를 번갈아가면서  원없이 시간를 향유했었다.

잘 쓰면 실적으로 이어져 인정을 받았고,못 쓰면 천하의 몹쓸 인간이 되어 지탄받아 마땅한 인간이 되기도 했으니...

잘 쓰려하면 부족하기만 했고,잘 못 쓰려면 따분해서 미칠 지경인 시간을 감당하지 못해 몸부림을 치기도 했었다.

물론 그 모든 것이 지금의 나를 가능케 해준 고마운 경험들이었지만...

 

삼성고시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과거엔 말단 공무원 시험이나 봐서 안착할까?고달프지만 순경이나 할까? 하는 식으로 하찮게만 보던 것들이 지금은 모두 고시란 말로 신격화 되다시피 했다.

10여 년의 삼성공돌이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이 망설였는지 몰랐었는데...세상 참...

물론 나같은 일반 이하의 사람들의 입장에서다.

그러다보니 아예 취업 자체를 포기하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한 사람들이 집안에,길거리에 널려있다.

그들에게 넘치도록 가진 것은 시간이고 없는 것은 돈일 것은 자명한 사실.

따분하다.시간이 왜 이리 안 가는지 ...

만만한(?) 부모와 취업노력 시늉만 하면 얼마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물론 그마저도 불가능한 사람들도 많지만...

공공근로에 나서서도 따분한 시간 죽이기만 하면 얼마간의 보수가 주어진다.

그래도 정치인이나 공무원,기업가들처럼 도둑질은 하지 않으니 그들보다 윗질이라며 큰소리를 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등의 양극화가 극명하게 이뤄져 저마다의 입장만이 옳다는 식으로 억지를 부려도 

헐~ 한마디 하고 무시하거나 ,아예 무관심하면서 나만 잘 살면 그만이지...하면서 혼자 바빠서 죽는 경우가 일반적 반응이다.

 

수백 건의 발명을 해서 전무후무한 '발명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에디슨.

첨단을 달리는 민주시대에도 여전히 절대적 제왕적 권리를 누리는 그의 경우를 보자면 ...

그가 취업을 한 것도 아니고 ,사회에서 인정을 받지도 못했지만 ,그래서 집 안 창고에 틀어박혀 자신이 지닌 유일한 능력인 근성으로 수백 건의 발명을 해내고

인류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는 전세계를 지배하는 제왕적 권리를 누리면서도 ,비난보단 존경을 받고 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등의 최근 인물을 봐도 신의 선물을 잘 활용하여 에디슨에 버금가는 권리를 누리며 세계사에 길이 남을만한 존재로 자리매김을 했으니...

모두가 하나같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으려고 노력한 끝에 오른 자리가 아니라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다.

시간활용의 천재들인데...우리라고 못할쏘냐며 서계1,2위의 잠재력을 지닌 민족이라면서  우쭐할 시간에 자기계발에 치중을 해야하지 않을까?

사회적 분위기도 창조력 발휘를 촉구하며 지원하겠다는 정책의지를 현실화시켜가고 있다.

문제가 있으면 해법이 있다고...시대적 수요와 공급의 메카니즘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세속적 성공을 해낼 수 있는 적기인 셈인데...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문제들을 비난만 하면서 ,정작 그런 세상을 바꾸는 덴 소홀하며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식의 역주행을 하지는 않는지?

부화뇌동,정신적 황폐화의 주범이 되어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서야...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란 말을, 한 증권회사의 수장이 제목으로 쓴 책을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돈은 참 좋은 것이다.

열심히 일을 하고 능력발휘를 해서 댓가로 받는 그것은 그야말로 꽃 중의 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짜로 차지한 돈,부정부패로 ,도둑질로 얻은 그것은 세균덩어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그것을 갈구하면서도 그것을 많이 가진 사람들을 무조건 비난부터 하고 보는 세태라니...

그러면서 전사회적으로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최고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외쳐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많이 갖고 보잔 세태다.

심지어는 인간성?정신?도덕? 도리?다 개나 줘버려라며 인간이길 포기하고 물신을 숭배하는 무리에 기꺼이 동참한다.

전지전능하다고 칭송하는 신과도 돈으로 거래를 하자며 100원 줬으니 100만 원 벌게 해달라고 떼를 써댄다.

석가모니,예수,알라 등의  제신들을 물신의 하수인으로 만들어버린 지 오래다.

그렇게 추구해서 제아무리 많이 가져본들  행복을 누리기보단 그것을 잃을까봐 두려워 밤잠을 설치진 않을까?

도둑질해서 번 돈이니 도둑질 당할까봐 두려운 것이다.

국내 최고의 재벌가가 써도 써도 다 못 쓰고 죽을 돈을 갖고도 마음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덜덜 떨고 자빠져있고 비웃음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색한 생쇼를 해대면서 안절부절 하는 꼴이 가소롭기 그지 없다.

그래...그 똥덩리에 파묻혀서 똥독이나 걸려 죽어랏!

 

점차 시간 활용을 잘 해서 사회에 기여도 하면서 얼마간의 돈도 쓸만큼 넉넉하게 누리는 직업이 최선의 직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에디슨처럼 인류발전에 공헌을 하는 것으로 부와 명예를 누리거나 ,

빌 게이츠처럼 ,안 철수처럼 IT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문화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자신의 역량을 쏟아 붓고 ,

거기서 얻은 부를 기꺼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그 모델인데...

나도 본받고 싶어하고는 있으나 ,나같이 무식한 고집쟁이가 과연?하면서 포기를 해야만 할까?

그릇이 커야만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저마다의 그릇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건 어렵지 않다 할 수 있다.

가령 집앞 정소를 열심히 하는 것도 할 수 있고,

나처럼 넝마주이를 해서 한 장애인 이웃을 돕고,조금씩이나마 사회단체 등에 기부를 하는 정도의 일을 할 수도 있고,

나의 특출한 능력을 세상이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썩히지 말고, 자원봉사 등으로 베풂으로써 인정을 받아가는 방법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다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도 있진 않을까?

파워블로거 등의 경우가 그 예일 수 있다.

음식배달만 잘 해도 출세를 하는 세상이 아닌가 말이다.

 

시간 활용의 천재들이,돈을 잘 벌어서 잘 쓰는 사람들이 ,그래서 개별적으로 성공하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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