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이다.
--메이슨 쿨리--
메이슨 쿨리(1927~2002).미국 .경구를 말하는 사람.
시간을 낭비한 것은 이미 과거의 일이다.후회를 해본들 무슨 소용인가?
그것은 그저 더 큰 시간 낭비일 뿐이란 것이다.
주변에서 시간 낭비한 것을 후회하며 더 큰 시간 낭비를 하느라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미련을 갖고 '내가 왕년엔...'하는 소리들을 많이 한다.
부질없는 소리란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지만,그들도 비슷한 일들을 하고 있으니...
지금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트라우마의 늪에 빠져있다.
비슷한 원인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 비슷한 사건,사고를 반복하고 있으면서 생전 처음 당하는 일인 양 호들갑이다.
그 때 이랬더라면...그 때 이럴 걸...하는 식의 후회들을 하고,
자신들의 착오나 감시소홀로 뽑아놓은 정치지도자를 보며 후회를 하느라 피차가 손해를 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래놓고선 다음에도 비슷한 ,후회할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니...ㅠㅠ
그렇게 후회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 사람이 어느 한 순간인들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선수일 수 없고,똑똑할 수도 없다.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며 점차 익숙해지고 성장해 가는 것인데,왜 후회를 한단 말인가?
어제보다 잘 하면 되는 것이고,지난 번 보다 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애쓰면 될 것을...
지난 일을 반추해서 교훈을 얻으려는 것은 후회완 질적으로 다른 행위라 할 수 있겠다.
역사를 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역사를 왜곡하며 역사적 관심소홀을 부추기는 치들의 불순한 의도가 가증스러운 이유다.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명언들을 남겼듯이 지나간 시간은 더 나은 현재를 살기 위한 발판일 뿐이다.
내가 과거에 이리 똑똑했으니 지금 좀 부족하더라도 인정을 해다오 하면 다들 비웃고 싶어질 것이다.
과거보다 못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은 ,아직 오지도 않았고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미래에 후회할 거리를 만드는 것에 다름 아니다.
과거엔 잘 살았는데 지금 그보다 못 살고 있다면 더욱 노력해서 과거보다 나은 삶으로 향상시키려 노력을 하는 게 맞다.
과거에 못 살았던 것이 아쉽다며 ,그래서 이리 못 사는 것이라며 후회를 하고 스스로를 제아무리 쥐어박아봐야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나 미래가 좋아지진 않으니,차라리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건 어떨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했다 할 수 있을텐데,왜들 후회를 하는 걸까??
국회의원도,대통령도 잘 못 뽑은 거 같다며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이번 사고를 통해 더욱 많이 늘어났다.
여러날 동안 그래 왔지만 달라진 게 뭐란 말인가?
화는 낼 수 있지만 후회는 하지 말자.
차라리 그럴 시간에 앞으로 더 잘 뽑을 준비를 하는 게 옳다.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우리 편이 아니라고 해서 본분을 망각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로 상대를 무너뜨리려는 생각만 하고 민생을 안 챙기니 ,
점차 투표율은 떨어져만 가고 정치무관심층은 두터워져만 가면서 그들 스스로 대표성을 상실해가고 있잖은가 말이다.
결국 싸움을 하는 것이 누워서 침뱉기 격이 되어 스스로를 죽이는 부메랑이 돼서 자신들을 해치게 되지 않았는가 말이다.
더 큰 시간낭비를 한 꼴이 되어,정치인이 미래의 동량이 될 초등학생들이 가장 혐오하는 직업군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말았다.
이제라도 깨달아주면 좋으련만 ,쉬지 않고 장차 후회할 일들만 해대고 있으니...
뭘 믿고 저럴까?
개지랄을 해대도 ,선거유세동안 세 치 혀만 잘 놀리면 재선 될 수 있다는 사실을봐 온 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꿈에도 하지 못하도록 민중들이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건 우리들,민중들이다.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을 먹고 사는 대통령,국회의원,공무원 등 공직자들을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특히 국민들의 대변인 및 대리인격인 국회의원들을 잘 감시해야 할 것이다.
엄격한 평가를 거쳐 4년 마다 냉정하게 심판함으로써 그들부터 민중들을 두려워하게 만들어야 한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급급하고 당리당략과 패거리 정치를 앞세우며, 민중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대신 ,
민중들을 선동하여 불안하게 만드는 작태를 저들을 매의 눈초리로 감시해야 한다.
최고위직의 대통령이 전횡을 일삼지 못하게 견제를 하라고 당당하게 요구하고 꾸짖어야 할 것이다.
민중들은 저마다의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하고 위대한 것인지를 자각하고 그 행사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민중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선거일을 축제의 날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대통령은 물론이고 국회의원들이 이처럼 방만한 행태로 직무유기를 하진 못 할 것이다.
저들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정치적 무관심파로 돌아서 주면 줄수록 저들은 속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감시의 눈이 줄어들수록 더욱 기고만장하여 비리를 저지르고 직무를 유기하며 나라를 말아먹는 데 치중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급기야는 민중들을 주인으로 섬겨야 할 저들이 민중들 위에 군림하려고까지 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말았잖은가?
어제 어떤 노인 친구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대통령의 잘못을 비판하는 걸 이해못한다고 하시기에 격분했었다.
잘 한 것보다 잘 못 한 것이 훨씬 많은 한 독재자를 옹호하며 ,심지어는 대통령을 왕이라고까지 표현하는 그 분과 밤이 깊어지도록 격론을 펼쳤다.
친일 매국노들의 만행도 두둔하는 듯한 그 분의 논리를 반박하느라 목이 쉴 지경까지 갔으나 아직 미진해서 내일 밤 또 한 번 찾아뵐 것이다.
상당한 식견을 갖고 계셨고,상식적인 대화가 가능한 분이면서 동년배들 중에선 비중이 있는 분이어서 더욱 매진해 볼 생각이다.
그 분도 내가 개망나니같은 놈팽이가 아니란 걸 인정하시고 기꺼이 친구가 돼 주신 분이니 통하리라!
현재의 수구꼴통들의 주요 지지층인 어르신들의 현실이다.
길거리 돌아다니며, 이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버리고 말 명함을 뿌리는 어리석은 행위를 할 시간이 있다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알려드려야 한다.
정권의 나팔수 노릇에 여념이 없는 언론들의 발표가 다일 것이라고 단정하고 마시는 어르신들의 막힌 가슴을 뚫어드려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들 자신부터 올바른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
그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을 정도까지 철저하게 변해서 도리를 다하고 바르게 살아보여 드려야 한다.
본인들은 개망나니같이 살면서 어르신들을 설득하려 들면 비웃음을 사며 오히려 역효과만 보고 말테니...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들의 작은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전세계를 움직이게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책임감을 갖고, 자손만대까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지구촌을 꾸며가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