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나이 26세 이라보니 주위에서 결혼말이 자주나온다 벌써 결혼이라니 내 눈에는 아직 철없는 아이일뿐인데 막상 선보라는 말들이 나오니 왠지 마음이 착찹하다 나에게는 친구같은 딸냄이인데 직장같다오면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도해주고 먹고싶은것있어면 싸다주고 솔찍히 남편보다 더 잘해주는 딸냄이인데 딸에게 남친이 있어도 시집보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본인도 아직은 갈마음이 없다고하고 그런데 주위에서 자꾸그러니 왠지 마음이 허전해진다 딸들을 시집보내는 엄마들의 마음이 이런것일까???